세토피아, KCM인더스트리 인수 MOU 체결…"희토류 산업 출사표"
증권·금융
입력 2023-01-30 09:53:11
수정 2023-01-30 09:53:11
김혜영 기자
0개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세토피아가 희토류 사업 진출을 목적으로 KCM인더스트리 인수에 나선다.
세토피아는 희토류 사업 진출을 목적으로 KCM인더스트리(이하 KCM)를 인수하는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세토피아는 추후 KCM 전체 발행 주식 100% 전량을 인수하고 경영권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KCM은 네오디뮴 자석 분말 파우더 제조 생산 업체로, 연간 생산 Capa는 약 250톤 수준이다. KCM이 생산하는 네오디뮴 분말 파우더는 네오디뮴 영구자석 주요 원료로, 하이브리드, 전기차용 베터리, 에어컨, 실외기 등을 비롯해 각종 자동차용 영구자석을 필요로 하는 국내외 기업에 납품 및 수출된다. 회사측은 연내 공장 추가 증설이 완료되면 연간 480톤까지 생산량이 확대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세토피아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 정책에 따라 사용 범위가 넓은 네오디뮴 시장은 꾸준한 성장을 이어갈 전망”이라며 “미래 먹거리인 전기차, 드론, 로봇 등 첨단산업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가전제품 부문에서도 네오디뮴을 안정적으로 생산하고 공급해 신규 매출원을 확보하고 재무 건정성을 개선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hyk@sea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13일부터 중도상환수수료 인하....주담대 최대 0.87%p↓
- '원리금보장 투자 통장'...IMA 1호 증권사 나오나
- 금융권 밸류업 속도전…경영진 자사주 매입 '러시'
- 원달러 환율, 1,460.5원 마감…코스피 5거래일 연속 상승
- 밸류업 공시 후 자사주 매입 10조 늘었다…참여 상장사 102곳
- KB라이프, 보험금 청구 디지털 서비스 확대
- 올해 정책서민금융 11조원 공급 '역대 최대'…"금융 포용성 제고"
- 현대카드, '연간명세서' 서비스 오픈…"결제 분석해 소비 인사이트 제공"
- “미션 수행하고 리워드 받아요”…케이뱅크, ‘용돈받기’ 서비스 출시
- 하나카드 1위 '트래블로거' 작년 37회 해외여행..1,544만원 혜택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삼성D “세계 첫 노트북용 롤러블 OLED 양산”
- 213일부터 중도상환수수료 인하....주담대 최대 0.87%p↓
- 3LG CNS “IPO로 글로벌 DX 선두 도약”
- 4'원리금보장 투자 통장'...IMA 1호 증권사 나오나
- 5금융권 밸류업 속도전…경영진 자사주 매입 '러시'
- 6“고환율·신조선가 훈풍”…K-조선, 호실적 기대감
- 7LG전자 조주완 “中 위협에 적극 대응할 때”
- 8젠슨 황 "새 GPU에 삼성 메모리..SK하이닉스 개발 속도 빨라"
- 9‘퍼펙트 스톰’ 진단 사흘만…역대급 투자로 ‘모빌리티 혁신’
- 10현대차그룹, 올해 국내 투자 24.3조 ‘역대 최대’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