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스코홀딩스, EVM 지분 10% 인수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제이스코홀딩스는 필리핀 자회사 ‘JSCO PH’가 EVM(EV Mining & Development)의 지분 10%를 확보했다고 16일 밝혔다.
제이스코홀딩스는 지난해 12월 EVM과 MOA 체결 이후 2달만에 필리핀 자회사 설립에 이어 최종적으로 EVM 지분인수까지 완료했다.
제이스코홀딩스가 진행하는 광산사업은 노천 지질 내 니켈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 ‘노천광산’으로 니켈 원광을 채굴해 수출하는 방식인 만큼 필리핀의 인허가 및 탐사과정을 거쳐 빠른 시일 내 글로벌 수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현재 제이스코홀딩스는 필리핀 민다나오주 수리가오지역의 니켈광산 약 1,400만평에 대한 EP(탐사권) 허가를 앞두고 있다. 광산지역 내 고순도 니켈 원광 선별 절차인 EP를 획득하면 지역 평균 1.3~2.0% 수준의 니켈이 포함된 원광 중 수율이 높은 곳부터 채굴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자회사 설립, EVM 지분 인수 등 필리핀 광산 프로젝트를 위한 초석 다지기를 완료했다”며 “EP허가는 물론 인허가 최종단계인 광업권(MPSA)도 순차적으로 획득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자회사 설립을 위한 투자금 50억원에 이어 인허가 및 생산 마일스톤에 따라서 지속적으로 후속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이를 기반으로 2차전지 하이니켈 배터리 밸류체인 내 핵심인 원재료 소싱을 담당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hyk@sea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에어서울, 미래 항공인재 위해 정호영 셰프 특별 강연 진행
- 2현대차, 신한은행과 자동차 금융 상품 개발 MOU 체결
- 3넷마블, 10년 연속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 선정
- 4아우디 코리아, 제주 전시장 신규 오픈…"고객 동선·편의성 고려 맞춤 설계"
- 5KB신용정보, 내집스캔과 손잡고 부동산 권리조사 시장 경쟁력 강화
- 6카카오, AI 앱서비스 ‘카나나’ 신규 업데이트
- 7무신사, 자회사 ‘무신사 트레이딩’ 합병 추진
- 8배민, 경기·강원 지역 소상공인 협약보증대출 지원 신규 확대
- 9교촌에프앤비, 치킨 업계 최초 '주 6일 배송' 전국 유통망 구축
- 10LG유플러스, 오픈AI 기술 활용해 ‘Agentic AICC’ 시대 연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