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성공적 출범" 시군 공무원도 '역량 결집'
특별자치도 이해 돕고 시·군 특례 발굴 위한 교육 진행

[전주=신홍관 기자] 전북도는 2024년 새롭게 출발하는 전북특별자치도의 성공적 출범을 위해 도내 14개 시·군 공무원의 역량 결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북도는 지난 1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시·군의 특별자치도 업무 총괄 및 분야별 특례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전북특별자치도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8일 김관영 도지사와 14개 시장·군수가 맺은 ‘도-시·군 업무협약’ 실천의 일환으로 특별자치도에 대한 이해도와 시·군 특례 발굴 역량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이성재 전북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강사로 나선 교육은 ▲특별자치도 추진배경과 의미, ▲달라지는 점과 변화되는 미래상 ▲추진 과제 및 방향, ▲특례 발굴 방향 및 사례와 질문·답변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시·군간 상생발전과 동반성장의 원동력이 될 권역별 특례 발굴에 교육의 초점이 맞춰졌다. 특례 발굴은 혁신성장, 인재거점, 균형발전, 자치분권 등 4개 분야로 진행될 계획이다.
앞으로 도는 공무원 대상 교육과 함께 도민들의 특별자치도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가독성 높은 홍보콘텐츠 제작과 토론회·설명회도 이어갈 예정이다.
또, 내년 전북특별자치도 공식 출범(’24.1.18.)을 앞두고 차별화된 비전 수립과 전북형 특례 발굴에 속도를 낼 수 있도록 14개 시·군과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특별자치도추진단장을 겸하고 있는 민선식 정책기획관은 “시·군과 함께 전북의 새로운 청사진을 준비하겠다”며, “특별자치도 성공의 결실은 결국 시·군에게 돌아가는 것인 만큼 주인의식을 가지고 특례 발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hk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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