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유수지 14개소 관리 기본계획 수립 추진

전국 입력 2023-02-24 10:55:23 수정 2023-02-24 10:55:23 김정호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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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시장 “유수지를 녹지·체육·문화 어우러진 시민 편의시설로 탈바꿈시킬 것”

충남 아산시는 ‘아산시 유수지 관리 기본계획 수립용역’은 올해 10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고 24일 밝혔다.[사진=아산시]

[아산=김정호 기자]충남 아산시(시장 박경귀)가 관내 유수지를 시민 편의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한 아산시 유수지 관리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용역 대상은 장재저류지(8,038), 모종·풍기 유수지(3,940) 14개소 총면적 101,403, 용역은 올해 10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용역 대상 유수지는 도시개발사업과 산업단지 조성사업 준공 후 기부돼 시에서 관리하고 있었으며, 수년간 유휴지로 인식돼 주차장, 공원 등 시설물 설치를 요구하는 민원이 끊이질 않았다.

 

이에 아산시는 유수지의 방재시설 기능에 시민 편의시설로의 기능을 더한다는 구상으로, 용역을 통해 시설물 악취 및 환경 개선 방안 시설물 주변 요건을 고려한 활용 계획 유수지 활용으로 저수용량 변경 시 대안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박경귀 아산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유수지를 녹지·체육·문화가 어우러진 시민 편의시설 공간으로 탈바꿈시켜 시민 복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수지는 비가 많이 내릴 때를 대비해 저지대가 침수되지 않도록 빗물을 일시적으로 모아뒀다가 하천으로 내보내기 위한 방재시설이다./kjho585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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