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독일서 ‘2030 부산엑스포’ 유치 협력 요청

경제·산업 입력 2023-02-28 09:39:05 수정 2023-02-28 09:39:05 윤혜림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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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종희 삼성전자 DX부문장(부회장)이 27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로베르트 하베크 부총리를 만나 ‘2030 부산엑스포’ 유치 지지를 요청했다. [사진=삼성전자]

[서울경제TV=윤혜림기자] 삼성전자는 한종희 삼성전자 DX부문장(부회장)이 독일을 방문해 현지 사업을 점검하고 정부 관계자들을 만나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협력을 요청했다고 28일 밝혔다.


한종희 부회장은 27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정부청사에서 로베르트 하베크 독일 부총리 겸 경제기후보호부장관을 접견했다.


한 부회장은 2030년 부산의 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강점을 설명하고, 부산엑스포가 전 세계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할 수 있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엑스포 개최 지지를 요청했다.


한편, 한 부회장은 하베크 부총리와 공통 관심사인 ‘지속가능성’과 ‘친환경’에 대해서도 집중적으로 논의하며 삼성전자의 친환경 노력을 소개했다.


삼성전자는 다양한 업체들과 협업해 미래형 친환경 주거형태인 ‘넷 제로 홈(Net Zero Home)’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실시간으로 기기들의 소모 전력량을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싱스 에너지(SmartThings Energy)’ 서비스도 지원하고 있다./grace_r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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