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 플래그십 리테일 전시장 '벤클리 큐브' 열어

[서울경제TV=박세아기자] 벤틀리모터스코리아와 벤틀리 서울은 애드리안 홀마크(Adrian Hallmark) 벤틀리 회장 겸 CEO가 직접 참석한 가운데 청담동에 위치한 벤틀리 큐브(Bentley Cube) 오픈 행사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벤틀리 큐브는 벤틀리의 새로운 ‘컨템포러리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컨셉 디자인을 적용한 플래그십 리테일 전시장으로, 벤틀리 고객을 위한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공간이자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컨셉의 전시장이다.
이 날 행사에는 벤틀리 CEO 중 최초로 한국을 방문한 애드리안 홀마크 회장을 포함해 5명의 이사회 임원들이 참석했다.
벤틀리 큐브는 벤틀리의 ‘컨템포러리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컨셉을 전 세계 최초로 적용한 전시장으로, 향후 전 세계 벤틀리 리테일 전시장의 새로운 컨셉 디자인을 미리 만나볼 수 있다.
벤틀리 큐브에는 매트릭스 그릴 및 널링, 퀼팅 시트 등에 적용됐던 벤틀리의 상징적인 패턴, 다이아몬드 디자인을 재해석해 벤틀리 디자인팀이 새롭게 개발한 ‘임베디드 다이아몬드(Embedded diamond)’ 컨셉이 적용된다.
벤틀리는 올해부터 한국 고객들을 위한 뮬리너 협업 프로세스를 강화해 매년 ‘벤틀리 코리안 에디션’ 모델을 한정판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벤틀리는 지난 한 해 한국 시장에서 진출 이래 역대 최고인 775대를 판매했다. 벤틀리는 럭셔리 자동차 시장의 리더로서 올 한 해 ‘아주르(Azure) 및 ‘S’ 제품군을 새롭게 선보여 고객 선택지를 넓힌다는 계획이다.
애드리안 홀마크 회장은 “벤틀리 큐브 오픈과 함께 한국을 처음 방문하게 되어 기쁘다. 한국은 글로벌 럭셔리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나라로, 서울에서의 벤틀리 큐브 오픈은 벤틀리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음을 증명한다”고 말했다.
김한준 벤틀리 서울 대표는 “벤틀리 서울은 지난 2006년 한국에 최초로 진출한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 중 하나로, 지난 17년 간 한국 럭셔리 자동차 시장을 선도해왔다. 이제 벤틀리 서울은 이러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럭셔리 자동차 시장을 넘어 한국의 럭셔리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해 나가는 브랜드로 도약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psa@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아크테라, 법무법인 린과 데이터 컴플라이언스 MOU 체결
- “K푸드 성장에도 내수 발목”…CJ제일제당, 1분기 실적 ‘뚝’
- 한진칼, 경영권 분쟁 가능성 재점화…역대 최고 주가
- SK, 리밸런싱 ‘속도’…“AI·반도체 중심 재편”
- 재상폐에 펄쩍 뛴 ‘위메이드’…속내는 책임 회피?
- ‘초슬림폰’ 경쟁 본격화…삼성, 갤S25엣지 승부수
- 토허제 재지정 두달…‘과천·성남’ 신고가 속출
- ‘새벽배송 시장 개척’ 컬리, 창립 10년만 ‘첫 흑자’
- 코스맥스, 1분기 영업익 513억원…전년比 13%↑
- 포스코홀딩스, 이차전지소재 사업회사에 1조원 규모 유상증자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