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TV강국 아성 이어간다…“선없이 4K 전송”
‘맞춤 경험’ 강화…무선·webOS 신기술 담아
세계 최초 4K·120Hz 무선 전송 솔루션 탑재
개인 맞춤 기능 강화…“자유로운 시청 경험 누려”
[앵커]
LG전자가 OLED TV 출시 10주년을 맞아 업계 최다 라인업을 갖춘 신제품을 공개했습니다. 밝기, 무선 전송, 인공지능 등 다양한 기능을 앞세워 세계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전략인데요. 윤혜림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기자]
전원을 제외한 모든 선이 사라진 TV.
4K의 고화질 영상도 무선으로 전송됩니다.
LG전자가 오늘(8일) ‘LG 올레드 에보’와 ‘LG QNED 에보’ 등 맞춤 경험을 강화한 TV 신제품을 공개했습니다.
[인터뷰] 박형세 / LG전자 HE사업본부장
“10년 동안 한결같이 올레드 TV로 세계 프리미엄 TV 시장을 선도해 왔습니다. 미래 10년을 리딩하기 위해서 현재 올레드 TV에 만족하지 않고 고객 가치를 위해서 항상 노력하겠습니다. ”
LG는 세계 최초로 4K·120Hz 무선 전송 솔루션을 탑재한 모델 ‘LG 시그니처 올레드 M’을 공개했습니다.
콘솔기기, 사운드 바 등 다양한 주변기기를 TV 본체 대신 별도의 AV 전송박스인 ‘제로 커넥트 박스’에 연결하면 됩니다.
여기에 개인 맞춤형 기능도 강화됐습니다.
스마트 TV 플랫폼 webOS23을 탑재한 신제품은 방송화면이 아닌 고객이 직접 꾸민 홈 화면으로 시작합니다.
인공지능이 콘텐츠, 화면 설정, 기능 등도 추천해줍니다.
[스탠딩]
“LG전자는 ‘고객 개인의 취향과 생활방식에 맞춘 시청 경험을 자유롭게 누리게 한다’는 새로운 전략을 통해 TV 본질의 가치를 더욱 높이겠다는 계획입니다. 서울경제TV 윤혜림입니다.”
/grace_rim@sedaily.com
[영상취재 김경진 / 영상편집 유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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