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폐기물처리시설 진입로 일대 민·관·기업·협의체 합동 환경정비
9일 오후 2시부터 공무원 등 100여명 참여
정여립로에서 매립장 진입로 구간 1.75키로미터
리싸이클링타운 주민지원협의체 요청으로 이루어져

[전주=유병철 기자] 전북 전주시 자원순환본부(본부장 최현창)은 9일 오후 2시부터 폐기물처리시설 진입로 일원에 봄맞이 민·관합동 경관정비(대청소)를 실시한다.
광역매립장, 소각장, 리싸이클링타운이 설치 운영되는 기간동안(약 20여년) 처음있는 일이다.
전주시종합리싸이클링타운 주민지원협의체(위원장 변재옥)의 요청으로 이뤄진 이날 대청소에는 자원순환과, 청소지원과 완산구청· 덕진구청 ·복지환경위원회 위원 등 관계 공무원과 폐기물수집운반대행업체, 주민지원협의체 및 리싸이클링운영사 직원 등 100여명이 참여한다.
부서별 담당 총 청소구간은 1.75㎞이다.
전주시가 리싸이클링타운(음식물류자원화시설 등) 환경영향조사 최종보고회에서 복합악취(코로맞는 냄새)가 기준치의 70배(배출구)가 나오는 등 심각한 상황을 무마하기 위한 보여주기식 행사로 그쳐서는 안된다는 지역주민 의견들이다.
앞서 지난 6일 전주시종합리싸이클링타운 환경영향조사 최종보고에서 복합악취 기준치 300이하를 70배를 초과하는 최고 20.800의 수치가 나타났다. 이에 장동마을 김승섭 주민은 이 시설을 모두 폐쇄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지난 8일 소각장 홍보관에서 실시한 리싸이클링타운 현황보고 및 바이오가스 수소융복합사업 설문조사에서도 진재석 장동마을 대표 등 주민들은 리싸이클링타운 폐쇄부터하라고 강조했다. /ybc91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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