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인문학적 리터러시' 시민강좌 15일 개강

[광주=주남현 기자] 호남대학교 인문사회과학연구소는 오는 15일부터 7주간 인문사회연구소 지원사업 2단계 1차년도 사업의 일환으로 '인문학적 리터러시' 시민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시민강좌는 연구소의 핵심 사업 중 하나인 삶과 리터러시 교과목의 공개 특강 방식으로 진행되며, 15일 이현정 공동연구원(호남대 언어치료학과)의 '<글을 읽다 세상을 읽다> 리터러시의 이해'란 강좌를 시작으로, 22일 장은영 공동연구원(호남대 상담심리학과)의 '<자기이해 리터러시> 심리학과 리터러시: 스트레스 이해하고 관리하기' 강좌를 비롯해 4월 26일까지 매주 총 7명의 공동연구원의 인문 리터러시 특강으로 진행된다.

이번 시민강좌는 호남대 학생 및 교직원,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온라인 동영상 강의로 호남대 인문사회과학연구소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 호남대인사연에서 청강할 수 있으며, 강연주제와 강연자, 공개일시에 관해선 포스터와 본 연구소 홈페이지를 참조할 수 있다.

호남권 사립대 가운데 유일하게 한국연구재단의 인문사회연구소 지원사업’에 선정된 호남대는 '초연결 사회에서의 인문학적 리터러시 능력 함양을 위한 교양교육 연구'를 주제로 2019년부터 국비를 지원받아 1단계 연구를 수행하였으며, 2단계에 선정되어 지난해 9월부터 2025년 8월까지 지속적으로 연구를 수행한다. /tstart2001@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