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특산물 고부가가치 6차산업 경영체 상장기업 육성

전국 입력 2023-03-15 14:47:56 수정 2023-03-15 14:47:56 금용훈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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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지사, 농업회사법인 ㈜시트러스 방문 6차산업 육성 정책 공유

서귀포시 남원읍 소재 농업회사법인 ㈜시트러스를 찾은 오영훈 제주지사. [사진=제주도]

[제주=금용훈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 특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지속가능한 농업발전에 이바지하는 6차산업 인증 경영체에 대한 지원방안을 마련해 상장기업으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오영훈 지사는 14일 오후 5시 서귀포시 남원읍 소재 농업회사법인 ㈜시트러스를 찾아 제주 6차산업 육성정책을 공유하며 현장 소통에 나섰다.

 

농업회사법인 ㈜시트러스는 감귤생산부터 감귤가공, 양조장 체험까지 운영하는 6차산업 인증 경영체로 제주 6차산업 발전과 제주감귤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앞장서는 향토기업이다.

 

특히 맛은 좋지만 상품 규격에 맞지 않는 비상품감귤을 수매해 감귤 전통주를 생산하는 등 제주감귤의 부가가치를 높이는데 큰 공헌을 하고 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도정은 6차산업 육성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푸드테크 전략에 맞춘 지원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6차산업 인증 경영체들이 상장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상장기관과 연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하고, 다양한 상장 정보도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jb00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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