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건설현장 안전 품질관리 혁신방안 발표
경제·산업
입력 2023-03-25 11:44:27
수정 2023-03-25 11:44:27
서정덕 기자
0개

[서울경지TV=서정덕기자]서울시는 지난 23일 국내 최초로 실행하는 동영상 기록관리를 통한 건설현장 안전 품질관리 혁신방안을 발표했다.
안전, 품질, 유지관리의 3개 측면 개선을 필두로, 지난해 7월부터 100억원 이상의 공공 공사장의 시공부터 전 과정을 동영상으로 기록했다. 이를 통해 기존, 시공 후 확인이 불가한 작업 등의 현황에 대한 기록관리를 통해 사고 발생 시 원인파악에 긴요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 핵심이다.
건설업은 전체 산업재해 사망사고의 50% 이상이 발생하는 업종으로 지난 10년간 건설업 산업재해 사고재해자수는 점진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실제 작년 사고재해자수가 3만1,200명에 달하는 상황 속 1년을 넘긴 중대재해처벌법의 실효성을 고민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안전사고가 발생한 후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사후관리를 하는 부분도 중요하지만, 이 시점에서 사후적 관리가 아닌 안전사고를 예측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고민하여 사전관리로 안전사고를 줄이는 것이 근본적인 안전사고 예방이 아닌지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smileduck29@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유방암 진단 방사성의약품 '듀켐바이오 에프이에스주사액’ 식약처 품목허가
- 삼표자원개발, '2025년 광산안전관리 최우수 광산' 수상
- 한화엔진, 2890억 규모 노르웨이 SEAM 인수
- HD현대, HD현대에코비나 인수 완료
-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에 윤효준 전무 발탁
- STX, 회생·ARS 프로그램 신청…“영업 지속성 확보”
- 해피락, 2025 KCIA 한국소비자산업평가 우수브랜드 선정
- 美 국무부 차관 "공급망 전략, 하루도 지체하지 않았다...고려아연 협력, 중요 이정표"
- LG화학, '석화 구조조정' 사업재편안 제출
- DI동일, 주식배당 결정 공시…보통주 1주당 5%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우리카드, 서울아트쇼 관람권 단독 할인 이벤트 진행
- 2유방암 진단 방사성의약품 '듀켐바이오 에프이에스주사액’ 식약처 품목허가
- 3재발 잦은 난소암, 간단한 혈액 검사로 ‘치료 효과’ 예측한다
- 4인천교통공사, 대중교통 경영·서비스 평가 ‘국토부 장관상’ 수상
- 5삼표자원개발, '2025년 광산안전관리 최우수 광산' 수상
- 6한화엔진, 2890억 규모 노르웨이 SEAM 인수
- 7골드앤에스 시원스쿨랩, ETS 토플과 파트너십 체결
- 8애드포러스 “10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 체결”
- 9HD현대, HD현대에코비나 인수 완료
- 10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에 윤효준 전무 발탁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