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이앤씨 ‘더샵 파크솔레이유’, 무순위 청약서 평균 35.19대 1 기록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포스코이앤씨가 서울시 강동구 둔촌동 일대 삼익빌라 재건축을 통해 선보이는 ‘더샵 파크솔레이유’의 무순위 청약이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마감됐다.
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5일 진행한 무순위 청약이 총 36가구 모집에 1267건의 접수가 몰려 평균 경쟁률 35.19대 1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132대 1을 기록한 73A타입에서 나왔다.
더샵 파크솔레이유는 지난해 11월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평균 경쟁률 15.67대 1을 기록하며 1순위 청약을 마감한 바 있는 단지로 계약까지 순조로울 것으로 예상돼 단기간 완판에 성공할 것으로 보였으나 부동산 시장의 급격한 냉각과 금리 인상 등 청약자들의 자금 조달에 걸림돌이 생기며 일부 세대 계약이 불발되며 일부 타입이 잔여해 있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지난 1월부터 정부의 지속적인 부동산 규제 완화로 강동구가 규제 지역에서 해제되었고, 중도금 대출의 주택 가격 제한도 사라졌다.
여기에 지난 2월 무순위 청약 요건이 완화돼 전국에서 무순위 청약이 가능해졌고, 세대원과 세대주 모두 주택 수에 상관 없이 청약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게다가 7일부터는 전매제한 개선안이 시행돼 수도권의 경우 공공택지 또는 규제지역의 경우 3년, 과밀억제권역은 1년, 기타지역은 6개월간 전매가 제한된다. 투기과열지구, 조정대상지역, 분양가상한제 적용지역이 규제지역에 속한다. 다만 3년 이전 소유권이전등기가 완료되는 경우 3년이 경과한 것으로 간주해 전매가 가능하다.
더샵 파크솔레이유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규제지역에 속해 3년의 전매제한을 적용받아야 하지만, 이례적으로 입주가 빠른 후분양 단지로 올 6월 입주 예정이다. 즉 6월에 소유권이전등기가 가능해 2개월 뒤 바로 제한 없이 전매가 가능하게 되는 것이다.
한편, 더샵 파크솔레이유는 오는 10일 당첨자 발표 이후 17일 계약을 앞두고 있다. /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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