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선알미늄, GM ‘올해의 우수공급사’ 12년 연속수상

증권·금융 입력 2023-04-11 10:51:17 수정 2023-04-11 10:51:17 김혜영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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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랙스 CVC.[사진=남선알미늄]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SM그룹 계열사 남선알미늄이 12년 연속 GM 우수 협력사로 선정됐다.

 

남선알미늄은 미국 GM(General Motors)의 ‘2022 올해의 우수공급사’(Supplier Of the Year, 이하 ‘SOY’) 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31회를 맞은 GM의 ‘올해의 우수공급사(SOY)’는 GM과 거래하는 전 세계 자동차 부품 업체 중 혁신적인 기술과 자동차산업 최고수준의 품질, 공급능력이 우수한 업체를 선정해 시상한다. 

 

남선알미늄은 한국GM의 주력 차종에 범퍼시스템 공급하고 있다. 최근 한국GM의 신차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시장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켜 내수는 물론 수출 판매량 확대가 본격화되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정순원 남선알미늄 자동차사업부문 대표는 “GM의 SOY은 전체 협력사 중 1% 이내에게만 주어지는 상으로 자사 자동차사업부문이 공급능력과 품질경쟁력에서 발주사(GM)의 확실한 신뢰를 확보한 것을 보여준다”며 “지난해부터 이어진 공급물량 확대와 신차 효과 기대감으로 올해 공장 가동율은 지난해 대비 40% 이상 확대된 상황이고 매출 증대에 따른 생산효율성도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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