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위기가구 카카오톡 '공주시 공사다망' 운영
복지사각지대 선제적 발굴 위해 카카오톡 시민 채널 도입
[공주=김정호기자]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가 복지사각지대 선제적 발굴을 위해 위기가구 상시 신고 창구인 카카오톡 채널 ‘공주시 공사다망’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공주시 사각지대 다찾는 망원경’의 앞 글자를 따 만든 ‘공사다망’은 위기 이웃, 안부가 걱정되는 이웃을 주민이 주도적으로 발굴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도입됐다.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복지시설 종사자, 이(통)장뿐만 아니라 공주시민 누구나 카카오톡 1:1 채팅 기능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비대면으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제보할 수 있다.
또한, 생활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경우 즉시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고 지원 가능한 서비스를 안내받을 수 있다.
특히 실시간 상담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업무종료 후에는 익일 답변을 제공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월 1회 정기적으로 각종 복지정책과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어 시민과 복지 행정의 가교역할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주시 공사다망’ 가입은 지역 주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카카오톡 상단의 검색창을 누른 뒤 ‘공주시 공사다망’을 검색해 채널을 추가하면 자동 가입된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공주시 공사다망'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해 촘촘한 공주형 복지안전망을 만들겠다”며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하면 지체없이 ‘공주시 공사다망’을 활용해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kjho5855@naver.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BPA, 중기부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 3년 연속 '최우수 등급' 달성
- 계명문화대, 2025년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입교식 개최
- 영남대 총학생회와 최외출 총장, 1학기 중간시험 앞두고 아침 ‘A+ 간식’ 전달
- 영남이공대, 전국 최초 ‘정비기술인력 전문교육기관’ 지정
- 달성군, 2025년 제1회 추경 예산 1조316억 원 확정
- 대구광역시, 2025년 첫 추경예산 4263억 원
- 영덕군, 산불 피해 대응 위한 전략회의 개최
- 영덕군, 농협중앙회·포스코 등 전국 각계 기부 행렬 이어져
- 대구행복진흥원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찾아가는 생명존중 캠페인 실시
- 함평군, '제27회 나비대축제' 입장권 50% 특별할인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방윤혁 코웨이엔텍 대표이사, 2025년 과학기술훈장 수훈
- 2공영홈쇼핑, 야생화 심기 캠페인 통해 ESG 경영 실천
- 3중기중앙회, ‘중소기업 최고경영자과정’ 제19기 입학식 개최
- 4중진공, 글로벌 인재 취업 선도대학 본격 추진
- 5LG전자, 도요타 '우수 공급사' 선정…"북미 공급망 강화 기여"
- 6바디프랜드 ‘팔콘’ 시리즈 출시 1년 반만에 판매 5만대 돌파
- 7BPA, 중기부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 3년 연속 '최우수 등급' 달성
- 8고려저축은행, 김해서 1000그루 황칠나무 식재
- 9브리타, 친환경 라이프스타일 실천 가이드 제안
- 10HD현대重, ‘전투용 무인수상정’ 개념 설계 사업 수주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