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주현 중기부 차관, 세종지역 중소기업 수출 현장 애로사항 청취

경제·산업 입력 2023-04-19 15:20:01 수정 2023-04-19 15:20:01 윤혜림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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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수출애로 해소를 위해 세종 소재 중소기업 방문
반도체·촉매 소재 수출기업 ‘레이크머티리얼즈’ 찾아 격려

조주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오른쪽)은 19일 충남 천안시에 위치한 유기금속 화학소재 수출기업 ‘레이크머티리얼즈’ 천안공장을 방문하여 수출 애로사항를 청취하고 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서울경제TV=윤혜림기자] 조주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19일 충남 천안시에 위치한 유기금속 화학소재 수출기업 ‘레이크머티리얼즈’ 천안공장을 방문했다.


‘레이크머티리얼즈’는 2010년 설립되었으며, 반도체, LED, 태양열 전자재료 및 석유화학 촉매 분야에 활용되는 유기금속 화학소재를 전문적으로 제조하는 기업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1월 26일 ‘중소기업 수출지원방안’을 발표한 이후, 대책이 잘 이행되고 있는지 점검하기 위한 현장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월 1차로 수출 다변화 기업 간담회를 시작으로 2차 서울 소재 글로벌 강소기업 방문, 3차 울산 소재 글로벌 강소기업 방문, 4차 경기 소재 글로벌 강소+기업 방문에 이어 이번에는 충남 소재 ‘글로벌 강소’ 기업 ‘레이크머티리얼즈’ 천안공장을 방문하여 현장 애로를 청취했다.


제각각이었던 글로벌 강소기업, 수출유망 중소기업, 수출 두드림기업 지정제도를 통합한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를 신설했다.


수출 중소기업을 수출액 규모별로 ‘유망(10만~100만달러)-성장(100만~500만달러)-강소(500만달러 이상)-강소+(1,000만달러 이상)’ 4단계로 구분하고, 단계별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 1,000여개사를 선정하였으며, 20여개 수출지원기관의 해외 마케팅, 금융 관련 우대를 제공한다.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에 선정된 기업에는 별도 평가 없이 수출바우처를 발급하며, 특히 ‘레이크머티리얼즈’가 선정된 ‘강소’ 단계 기업은 기술개발(R&D) 사업 연계 지원과 스마트공장 지원사업 참여시 가점 등을 받을 수 있다.


‘레이크머티리얼즈’는 이번 ‘글로벌 강소기업 1000+’ 기업 선정에 따라 제공되는 각종 우대와 지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세계 시장을 이끄는 기업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조주현 차관은 간담회를 통해 수출 중소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애로 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이어 ‘레이크머티리얼즈’의 시설 공장을 둘러보며 제품 생산 과정을 살펴보기도 했다.


조주현 차관은 “최근 글로벌 경기둔화가 장기화됨에 따라 수출 중소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이 많음을 잘 알고 있다”며 “중소벤처기업부는 수출 중소기업이 이런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생생한 현장 의견에 귀 기울일 것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수출 기업 현장을 찾아 수출 여건을 점검하고, 기업인분들의 목소리를 경청하여 수출지원정책에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grace_r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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