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정책연수 성과 공개…행정혁신 아이디어 잇달아 제안
전국
입력 2025-12-01 15:31:53
수정 2025-12-01 15:31:53
최영 기자
0개
3팀 우수사례 선정…랜드마크 공공시설·관광루트·외국인지원센터 제안
[서울경제TV 남원=최영 기자] 전북 남원시가 1일 오전 공무원의 글로벌 정책 역량을 강화하고 행정 혁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실시한 '공무원 국외도시 정책연수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지난 11월 28일 열린 성과보고회에서 우수한 결과를 보인 세 팀이 다시 발표와 시상을 진행하며 연수 성과를 공유했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팀은 연수 과제의 창의성, 계획 준수도, 정책 제안의 실효성, 시정 현안 해결 기여도 등 다양한 기준을 종합 평가해 선정됐다.
발표에 나선 팀들은 △구역별 랜드마크형 공공시설물 설치 △광한루원~공설시장 관광 루트 조성 △외국인 정착 통합지원센터 설립 등 남원시 정책에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해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국외도시 정책연수는 단순한 견문 확대가 아니라 공직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행정 혁신을 이끌어내는 중요한 투자"라며 "보고회에서 공유된 우수한 아이디어가 실제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남원시는 앞으로도 우수사례를 구체화해 정책과 사업에 실질적으로 접목시키기 위해 관련 부서와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소통을 확대할 계획이다.
/sound140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기장군, 2026년 본예산 8022억 확정…전년 대비 225억 ↑
- 신안군, 지역 청소년에 학습용 노트북 27대 지원
- 경기도, 도정 평가 소폭 상승…긍정 응답 67%
- 남양주시, 세대 통합형 커뮤니티 공간 들어서
- 장성군, ‘전통산사 활용사업’ 2년 연속 우수기관
- 사천시, ‘2025 울림 축제 페스티벌’ 개최
- [인물 특집] 행정 전문가부터 복지 설계자까지... '현장 소통가' 강동구 이사장의 행보
- 함평군, 전남도 농정업무 종합평가서 '우수상'
- 김철우 보성군수, ‘발로 뛰는 현장 행정’ 결실…전남 최초 ‘국민행복민원실’ 3회 연속 선정
- 고흥군, 주소 행정 ‘전국 최고’ 입증…2년 연속 정부 포상 쾌거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KDDX 사업자 선정 ‘지명경쟁’ 확정
- 2기장군, 2026년 본예산 8022억 확정…전년 대비 225억 ↑
- 3에코프로 임원인사…총 11명 승진 단행
- 4엘앤에프, 신임 대표에 허제홍 이사회 의장 선임
- 5JT친애·JT저축銀, '제8회 아주 행복한 크리스마스 파티' 진행
- 6한화큐셀, 美에 관세 반환 소송 취하…“로펌 착오”
- 7신안군, 지역 청소년에 학습용 노트북 27대 지원
- 8삼성바이오, 美 첫 생산거점 확보…“추가투자 검토”
- 9깐깐해진 IPO 제도에…‘공모가 방어력’ 높아졌다
- 10가격 낮춘 수술 로봇 ‘휴고’…20년 ‘다빈치’ 독점 깨뜨리나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