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카드, 'zgm.고향으로' 카드 누적발급 5만좌 돌파

[서울경제TV=김수빈기자]NH농협카드가 '고향사랑기부제' 연계상품 'zgm.고향으로(지금. 고향으로)' 카드가 누적 발급 5만좌를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4월 출시된 이 카드는 출시 한 달만인 지난달 누적 발급 3만좌를 돌파했으며, 지난 8일에는 5만좌의 누적 발급을 기록했다.

개인 신용·체크 2종으로 출시 됐으며 혜택으로는 최대 1.7% NH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국내외 가맹점 이용 시 0.7% 기본 적립과 전월실적을 충족할 경우 적립한도 제한 없이 주말 국내 가맹점 이용액의 0.3%를 추가로 적립해준다.

또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고객은 주말 ▲기부지역 광역시·도 가맹점 및 ▲전국 농협판매장 ▲농협운영주유소 이용액의 0.7% 추가 적립 혜택(최대 1만 포인트)을 받을 수 있다. 이용금액의 0.1%는 공익기금으로 조성돼 농업·농촌 및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기금으로 사용된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원하는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해 지역주민 복리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와 기부한 지역의 답례품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다.

윤상운 NH농협카드 사장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출시된 '지금.고향으로' 카드가 고객에게 많은 관심을 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도시와 지역경제가 균일하게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합한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kimsoup@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