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 베트남 투자설명회 개최…중소기업 글로벌 도약 물꼬 튼다
금융·증권
입력 2025-09-14 11:00:04
수정 2025-09-14 11:00:04
이연아 기자
0개
한·베 정상회담으로 고조된 경제협력 분위기 속 7개 전문 세션 마련
우리은행은 이번 설명회에 대해 최근 한-베 정상회담으로 고조된 경제협력 분위기 속에서 미래 신기술을 기반으로 성장하고 글로벌로 도약하려는 국내 중소기업과 투자자들의 베트남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행사에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법무법인 지평, 회계법인 EY한영, 글로벌 부동산 컨설팅사 CBRE Vietnam, 베트남 우리은행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중소기업의 베트남 진출 동향, 초기 지원사업, 해외직접투자, 법인설립 시 고려사항, 베트남 현지 금융 솔루션 등 7개 주제를 중심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특히 참가 기업이 상담을 통해 구체적인 진출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1:1 상담 부스를 운영해, 전문가들이 현지 투자환경 분석과 금융, 회계·법률, 부동산을 아우르는 맞춤형 상담을 제공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한국은 현재 베트남의 최대 투자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번 투자설명회를 계기로 국내 기업들이 베트남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기회를 발굴하고, 우리은행은 금융·투자 분야의 든든한 파트너로서 중소기업이 글로벌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우리은행은 1997년 베트남 하노이 지점 개설을 시작으로 2017년 1월 현지법인으로 전환했고, 현재 베트남 전역에 28개 네트워크를 운영하며 영업 기반을 넓혀가고 있다. / yalee@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FIU, 두나무에 최대 과태료…봐주기 논란도
- 금융권, 수백조 투입해 '생산적 금융'…리스크 관리는?
- 케이뱅크, 시스템 업데이트로 9일 새벽 서비스 일시 중단
- 엑시온그룹, 3분기 영업익 흑자전환
- IBK기업은행, '2025 서울시 일자리 박람회' 성료
- 흥국에프엔비, 3분기 영업익 27.6% 증가…채널 다변화 본격화
- 코스피, 3%대 급락하며 3900선 붕괴…외인·기관 '팔자'
- 수출입銀, “4분기 수출 전년 동기 수준 1750억 달러”전망
- 퀸잇, '2025 럭퀸세일' 론칭…블랙프라이데이 대전 시작
- 토스뱅크, 고령층 대상 '금융사기 예방 교육' 실시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한-캐 방산협력 박람회 개최…캐나다 잠수함 사업 본격 공략
- 2지역아동센터 광주지원단, 2025년 성과공유회 개최
- 3입영의 문턱을 낮춘 현역병 입영제도
- 4한국GM, 내년 직영 서비스센터 전면 종료…협력센터 중심 체제
- 5北, 한미안보협의회 맹비난…"끝까지 대결" 위협
- 6경주새일센터, 여성 중간관리자 대상 AI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 7김천시, 깔따구 유충 정밀역학조사반 회의 개최
- 8컨트롤 유니온, ESG 진단 서비스 ‘ESG Insight Plus’ 론칭
- 9영천시, 창작스튜디오 18기 입주작가 찾는다
- 10포항시, 수산업 발전 교류화합대회 성료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