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마약 투약 여성 찾는 광고' 40대 덜미

전국 입력 2023-06-13 08:31:29 수정 2023-06-13 08:31:29 금용훈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채팅 앱 통해 같이 투약할 여성 찾는 광고 혐의

마약물 이미지. [사진=제주해경]

[제주=금용훈 기자] 제주경찰은 마약을 동반 투약할 목적으로 여성을 찾는 광고를 채팅 앱에 올린 40대 A씨를 붙잡았다.


A씨는 이달 초에 마약 중간 판매자에게 현금 100만원을 송금하고 필로폰 1.18g과 주사기를 매매하려한 혐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경찰은 온라인 채팅을 통해 '마른술 함께 하실분' 이라고 글을 올린 A씨를 추적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고, 위치추적을 통해 A씨를 추적하던 중 별건으로 경찰서에 온 A씨를 체포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의 차량에서 이미 주사기 24개가 발견됐고, 추가로 100만원에 구입 중이던 필로폰 1.18g도 압수하는 한편, 모발 검사를 통해 기존 투약 여부도 확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jb007@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공지사항

더보기 +

이 시각 이후 방송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