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전북지사, 국민의힘에 초당적 협력 건의
호남권 예산정책협의회서 지역현안 지원 강조

[전주=박민홍 기자]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국민의힘 지도부를 상대로 지역 현안해결에 필요한 초당적 협력을 건의했다.
김 지사는 14일 광주시청에서 열린 국민의힘 주최 호남권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해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공약을 비롯해 내년도 국가예산과 다양한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건의했다.
협의회에는 국민의힘 김기현 당대표, 박대출 정책위 의장, 김가람 최고위원, 송언석 예결위 간사, 이용호 의원 등이 함께 했다.
김 지사는 내년 1월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에 맞춰 각종 특례조항 법제화에 필요한 특별법 개정 작업에 대한 협조를 먼저 구했다.
전주권도 대도시에 준해 국가 차원에서 광역교통망 구축사업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한 광역교통관리 특별법 개정작업도 주문했다.
전국 5파전 양상 속에 7월중 그 입지가 결정될 이른바 이차전지 특화단지의 새만금 유치에 대한 지지도 건의했다.
현재 정부 부처 편성 단계인 2024년도 국가예산안과 관련해서는 새만금 하이퍼튜브 기술개발사업, 전주 한옥마을 제2공영주차장에 들어설 그린스타트업타운 조성사업, 완주쪽 혁신도시에 건설될 K-문화 콘텐츠지원센터 건립사업 등에 대한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전북금융중심지 지정, 남원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설립, 무주 국제태권도사관학교 설립, 진안 장수 지덕권친환경산림고원 조성 등 윤 대통령의 대선공약 또한 신속히 실행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했다.
앞으로도 전북도는 김관영 지사를 중심으로 국가예산 확보와 현안 해결을 위해 중앙정부 및 정치권과 협치하고 소통하는 전방위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mh009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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