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비수도권 초기투자 활성화…‘지역엔젤투자 재간접펀드’ 조성
경제·산업
입력 2023-06-19 12:38:07
수정 2023-06-19 12:38:07
윤혜림 기자
0개
모태펀드, 지자체 등 약 225억원 출자
창업·벤처기업과 기업가형 소상공인 등에 집중 투자
[서울경제TV=윤혜림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비수도권 지역기업에 대한 초기투자 활성화를 위한 ‘지역엔젤투자 재간접펀드’를 조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지역엔젤투자 재간접펀드’는 비수도권 지역기업에 투자하기 위한 목적으로 결성된 개인투자조합(자(子)조합)에 출자하는 모펀드로, 자조합별 약정총액 기준 최대 80%까지 출자한다.
출자를 받은 자조합은 비수도권 지역기업에 조합 약정총액의 60% 이상을 의무적으로 투자해야 하므로, 지역엔젤투자 재간접펀드는 지역 유망기업을 발굴·육성할 수 있는 마중물이라고 할 수 있다.
개인투자조합을 결성하여 지역엔젤투자 재간접펀드의 출자를 받을 수 있는 투자자는 전문개인투자자 또는 창업기획자, 신기술창업전문회사, 창조경제혁신센터, 산학연협력기술지주회사 중 하나에 해당돼야 한다.
이은청 중소벤처기업부 벤처정책관은 “지역엔젤투자 재간접펀드가 비수도권 지역기업에 대한 투자를 촉진하고, 나아가 지역 창업·벤처 생태계를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고에 대한 제안서 접수는 6월 20일 10시부터 7월 11일 14시까지이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벤처투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grace_rim@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중기중앙회, 2024 연합회·전국조합 실무자 소통워크숍 개최
- 아시아나항공 승무원, 사내포상금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기부
- 기술보증기금, '중소벤처 ONE 플랫폼' 구축사업 본격 착수
- 중진공, 공공HRD 콘테스트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상 수상
- ㈜씨아이테크, 하이파이 오디오 브랜드 하이파이로즈 '세계일류상품' 선정
- HD현대중공업, ‘2024년 임단협’ 교섭 5개월만 타결
- 셀트리온, 프롤리아∙엑스지바 시밀러 국내 첫 승인…"시장 선점 기대"
- LG전자, 조직개편·임원인사 실시…김영락 사장 승진
- CJ제일제당, 美·유럽에 공장…"K-푸드 영토확장"
- 현대차, 아이오닉 9 첫 공개..."美 시장 점유율 높인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중기중앙회, 2024 연합회·전국조합 실무자 소통워크숍 개최
- 2아시아나항공 승무원, 사내포상금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기부
- 3기술보증기금, '중소벤처 ONE 플랫폼' 구축사업 본격 착수
- 4수출입銀, 팀네이버와 ‘K-ICT’ 첨단산업 글로벌 진출 나선다
- 5중진공, 공공HRD 콘테스트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상 수상
- 6㈜씨아이테크, 하이파이 오디오 브랜드 하이파이로즈 '세계일류상품' 선정
- 7필립스옥션, 홍콩에서 근현대 미술 및 시계 가을 경매 개최
- 8HD현대중공업, ‘2024년 임단협’ 교섭 5개월만 타결
- 9셀트리온, 프롤리아∙엑스지바 시밀러 국내 첫 승인…"시장 선점 기대"
- 10LG전자, 조직개편·임원인사 실시…김영락 사장 승진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