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지역 엔젤투자허브’ 경남에 조성…“지원 아끼지 않을 것”
지역 엔젤투자 활성화를 위한 부·울·경 엔젤투자허브, 경남에 조성
[서울경제TV=윤혜림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비수도권 엔젤투자 활성화를 위한 동남권(부산·울산·경남) 지역 엔젤투자허브가 경남에 조성된다고 밝혔다.
지역 엔젤투자허브는 민간과 공공이 가진 인프라‧역량 등을 활용해 엔젤투자의 수도권 편중을 해소하고, 지역 단위 초기투자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지역 거점이다.
2021년부터 비수도권 2개 광역권(충청권, 호남권)에 지역 엔젤투자허브를 구축‧운영 중에 있으며, 동남권 엔젤투자허브는 세 번째로 조성된 허브이다.
동남권 엔젤투자허브는 경남 창원시에 위치한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내에 구축될 예정이다.
이번 지역 엔젤투자허브 신규 구축지역으로 최종 선정된 경남은 지역 내 창조경제혁신센터, 테크노파크 등의 기관을 중심으로 항공‧우주, 조선, 기계 등 지역 주력산업 육성 및 기술창업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다는 점과 지역 중견기업 연계 등을 통한 활발한 멘토링, 지원사업 등을 운영 중인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민지 중소벤처기업부투자관리감독과장은 “경남에 조성될 동남권 지역엔젤투자허브가 부산·울산 등 동남권 전반의 엔젤투자 활성화를 위한 거점이 되길 바란다”며, “중소벤처기업부도 동남권, 충청권, 호남권 3개 엔젤투자허브와 협력해 지역의 엔젤투자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grace_rim@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필립스옥션, 홍콩에서 근현대 미술 및 시계 가을 경매 개최
- 2HD현대중공업, ‘2024년 임단협’ 교섭 5개월만 타결
- 3셀트리온, 프롤리아∙엑스지바 시밀러 국내 첫 승인…"시장 선점 기대"
- 4LG전자, 조직개편·임원인사 실시…김영락 사장 승진
- 5신상진 성남시장 "지하철 3호선 연장 돼야"
- 6오늘부터 2,000억원 '기업 밸류업 펀드' 투자 개시…코스피 오를까
- 7CJ제일제당, 美·유럽에 공장…"K-푸드 영토확장"
- 8현대차, 아이오닉 9 첫 공개..."美 시장 점유율 높인다"
- 9롯데그룹 “부동산·가용예금 71조4,000억”…유동성 위기 부인
- 10DL, 'CCUS' 친환경 사업 개척 속도…'캐나다 첫 진출'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