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토피아"대주주 시세차익 보도…악의적 주주 침해, 강경 대응"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세토피아는 “최근 대주주가 주가 부양을 통해 시세차익을 거둔다는 보도는 사실 무근“이라며 ”목적성이 있는 악의적 주주권익 침해에 대해 법적 소송 및 언론중재위 제소 등의 조치로 강경 대응할 것“이라고 30일 밝혔다.
전일 한 매체는 최대주주와 대표이사가 제3자 유상증자와 전환사채를 통해 시세차익을 거두고 있다고 주장했다. 베트남 VTRE와의 합작법인 지씨엠(GCM)에 대해서도 서상철 대표가 가진 회사라고 설명하며, GCM 매각으로 차익을 얻었다고 보도했다.
이에 회사측은 “유상증자와 전환사채에는 1년의 보호예수가 설정돼있어 그 어떤 매매나 차익실현이 이뤄지지 않았다“며 ”희토류 사업을 위해 신규 설립한 법인 GCM을 마치 서 대표가 개인 이득을 취하기 위해 설립한 법인으로 보도한 점은 명백한 명예 훼손“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큰손’, ‘시세차익’, ‘무자본 M&A’ 등의 자극적인 표현으로 회사와 대주주에 대한 부정한 인식과 주가에 악영향을 미치는 행위는 반복돼선 안된다“고 강조했다.
세토피아는 서상철 대표 체제 변경 후 2021년 매출액 768억원,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하고 관리종목을 탈피했다. 지난 1월에는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희토류 사업에 진출한다고 발표했다.
세토피아 관계자는 “사실에 기반하지 않은 악의적 추측성 보도는 전 임직원의 땀과 노력으로 회사를 정상화시키고 성장 궤도에 올린 성과를 폄훼하는 것“이라며 ”투자자 보호와 시장 내 신뢰도 회복을 위해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hyk sea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신한은행, 13억원 규모 업무상 배임 금융사고 발생
- 인터넷전문은행 3사 3분기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 30% 넘겨
- 제2의 금투세, 코인 과세 추진에 투자자 반발
- 2금융 대출 쏠림 심화…보험·카드사 건전성 우려
- 조병규 우리은행장 연임 불가…다음 주 차기 행장 후보 발표
- 검찰, 350억 부정대출 손태승 전 우리금융 회장 구속영장 청구
- 우리금융, 조병규 우리은행장 연임 불가 판단
- SC제일은행, 최고 4.0% 금리 ‘SC제일 Hi통장’ 출시
- 수출입銀, 6년 만에 사무라이본드 발행…3·5·7년물 650억엔 규모
- 수출입銀, 팀네이버와 ‘K-ICT’ 첨단산업 글로벌 진출 나선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전국학교폭력예방협의회, 딥페이크(허위영상물) 예방 합동 캠페인 실시
- 2우재준 의원, 실종아동 발견 가능성 제고 위한 ‘미아방지법’ 대표발의
- 3박창석 대구시의원 “침체된 지역 관광시장의 활로 마련할 것”
- 4영남대 재경총동창회, 제11회 천마 취업동문 환영회 개최
- 5제이제이엔에스, 신용보증기금 Pre-Series A 투자유치
- 6신한은행, 13억원 규모 업무상 배임 금융사고 발생
- 7인터넷전문은행 3사 3분기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 30% 넘겨
- 8이천시, 이천쌀문화축제 종합 평가…“경제효과 97억원”
- 9우리집이 ‘붕세권’…간편식 붕어빵 만들어 먹어요
- 10현대차, ‘LA오토쇼’ 출격…“美 보조금 축소 대응 완료”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