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K-기업가 정신’ 확산…창업 생태계 조성
진주시, 창업 생태계 조성

[서울경제TV 진주=이은상 기자] 경남 진주시가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K-기업가 정신을 전세계로 확산하고, 창업 인프라를 조성해 지역 창업기업의 성공을 돕는 것이 주 내용인데요. 보도에 이은상기자입니다.
[진주=이은상기자] 지난달 27일 미국 유엔본부에서 열린 중소기업의 날 행사. 이날 기조연설에 나선 조규일 진주시장은 사람 중심 경영과 책임을 강조한 이른바 ‘K-기업가 정신’을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조규일 진주시장
“여성과 청년 기업가의 잠재력을 인식하고, 중소기업에 대한 이들의 참여를 촉진하는 것은 회복력 있는 경제를 구축 하는 데 매우 중요합니다.”
‘K-기업가 정신’은 GS, LG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글로벌 창업주들이 나고 자란 진주 승산마을에서 비롯됐습니다.
진주시는 이러한 점을 착안해 지난해 3월 승산마을에 K-기업가정신센터를 지어 창업주들의 기업가 정신을 기리고, 이를 교육과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진주시는 ‘K-기업가 정신’의 구현을 위해 지역 창업기업의 성공을 돕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먼저 경상국립대 부지에는 2026년까지 그린스타트업 타운이 조성될 예정인데, 예산 453억원을 투입해 각종 창업 지원 인프라가 갖춰집니다.
이외에도 투자전문기관인 경남투자청이 지난달 진주혁신도시에 문을 열었고, 지역 맞춤형 사업 발굴을 돕는 진주창업지원센터도 올 하반기 상평산단에 개소할 예정입니다.
[인터뷰] 조규일 진주시장
“처음 창업에 대한 아이디어부터 시제품을 만들고 상품화하면서 마케팅하는 것까지 전체를 아우를 수 있는 창업허브를 구축할 겁니다.”
창업 활성화를 위한 진주시의 다양한 노력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서울경제TV 영남 이은상입니다. /dandibodo@sedaily.com
[영상취재‧편집 정하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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