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 전경련에 새만금 투자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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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3-07-12 09:39:03
수정 2023-07-12 09:39:03
박민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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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첫 행보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최선
[전주=박민홍 기자]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이 취임 첫 행보로 11일 전국경제인연합회 김병준 회장 직무대행을 만나 최근 새만금의 투자동향과 획기적인 투자여건 개선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투자를 요청했다.
새만금개발청은 현 정부 출범 이후 SK온과 LG화학 등 대기업의 합작투자를 포함, 약 6조 6천억 원의 새만금 투자유치를 이뤄내고 있다.
특히 기업의 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투자진흥지구 개발이 국정과제로 선정되고 이를 규정한 '새만금사업법'이 시행된 지난달 28일에 새만금 국가산업단지가 투자진흥지구로 지정돼 대규모 투자를 이어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새만금을 관통하는 남북도로가 7월 중 전 구간 개통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공항ㆍ항만ㆍ철도의 기반시설 구축을 차질없이 추진하며 새만금을 땅ㆍ바다ㆍ하늘로 연결해 나가고 있다.
김 청장은 “앞으로도 새만금 지역에 기업하기 좋은 제도적ㆍ물리적 환경을 조성하는 데에 힘쓸 계획이며 기업들은 이러한 환경에서 마음껏 경영활동을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mh009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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