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토피아, 한류홀딩스 나스닥 상장 최종 승인…"평가차익 기대"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세토피아는 한류홀딩스가 최근 연도 감사보고서 및 보완 서류를 제출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나스닥 상장을 최종 승인받았다고 1일 밝혔다.
한류홀딩스는 지난 4월 14일 SEC로부터 상장 승인을 받았으나 이후 추가 보완요청을 받아 상장 일정이 지연됐다. 한류홀딩스는 확정 공모가, 주주 등에 대한 내용이 담긴 증권신고서(Registration of securities)를 보완 제출했으며 최종 승인됐다. 한류홀딩스는 종목명(티커) ‘HRYU’로 결정됐다. 통상적으로 나스닥에 상장되는 일정은 최종 승인 이후 48시간 이내인 것으로 알려졌다.
세토피아는 지난 2021년 한류홀딩스에 55억원 규모로 투자해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및 지분을 취득했다. BW를 주식으로 전환할 경우 한류홀딩스 주식 약 366만 주를 보유하게 된다. 한류홀딩스 공모가가 주당 10달러로 상장되는 만큼 공모가 기준 평가 가치는 약 476억원(환율 1,300원 가정) 수준에 달할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세토피아 관계자는 “투자수익을 실현해 추가적인 자금조달을 진행하지 않아도 희토류 영구자석 신사업에 대한 재원이 충분히 충당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또한 확보되는 자금의 규모에 따라 신사업이 더욱 탄력받을 것으로 기대하며, 주주 친화적인 정책 역시 신중하게 고려 중이다”라고 말했다. /hyk@sea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더본코리아, 뻥튀기 상장으로 주관 증권사 배만 불렸다?
- 국민銀 허위대출 금융사고…책무구조도 첫 사례 되나
- [이슈플러스] '재매각' 롯데카드, 인수 유력 후보에 하나금융
- iM뱅크, 시중은행 전환 1주년 ‘삼성라이온즈 브랜드데이’ 성료
- 그린플러스, 농업회사법인 팜팜과 스마트팜 신축공사 계약
- 지니언스, ‘위협 분석 보고서’ 영문판 정식 발간
- 알에프텍 子 한주에이알티, 신규 브랜드 '대구일색' 1호점 매출 1억 돌파
- 엔에스이엔엠, 걸그룹 '어블룸' 첫 싱글 ‘에코’ 공개
- 우리은행, ‘WOORI 가족봉사단’ 플로깅 봉사활동 진행
- 에이스엔지니어링, 美 EPC Power와 전략적 협력 체결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민주 진성준 "추경 20조는 더 필요…13조로 경기 방어 안 돼"
- 2완주군 꿈드림, 2025년 제1회 검정고시 20명 중 19명 합격 쾌거
- 3“아! 오월, 다시 만난 오월”…5·18민중항쟁 45주년 전북기념행사 개최
- 4국민연금공단, 전주서 ‘제2회 NPS 포럼’ 개최…연금개혁·지역상생 논의
- 5전북자치도교육청 "NASA 글로벌 캠프 신청하세요"
- 6서거석 전북교육감“스승에 감사의 마음 전하는 한 주”
- 7유희태 완주군수 “인구 10만 눈앞…전 부서 총력 대응 나서야”
- 8사단법인 기본사회 전북본부, 출범 3주년 기념식 성료
- 9유희태 완주군수, 세종청사 찾아 국가예산 확보 총력
- 10무주군, 2026·2027 세계태권도 그랑프리 개최지 최종 선정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