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조선 태조 이성계 유적지 관광상품 개발
유명 인플루언서들과 함께 '왕의 길을 걷다'
[전주=박민홍 기자] 전북도가 조선 태조 이성계에 관한 역사탐방 프로그램을 여행상품으로 선보인다.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의 역사적 흔적과 유적지를 연계한 여행 프로그램인 ‘왕의 길을 걷다’를 추진한다.
전북도는 태조 이성계의 조선 건국과 관련한 역사적인 유적지와 설화 등 문화자원이 전국 67개소 중 51개소가 도내에 있어 역사문화 유적의 관광자원화에 나선 것.
역사탐방은 오는 11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이뤄진다. 첫 번째 일정은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유명 블로거와 유튜버 등 인플루언서 20여 명을 대상으로 전주한옥마을 오목대·경기전, 남원 황산대첩비지, 진안 마이산 등 대표적인 이성계 유적지를 다양한 방식으로 탐방한다.
특히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조선왕조 문화유산 탐험대 미션수행’, ‘이성계 역사극 공연’, ‘용비어천과 목판인쇄 체험’ 등 풍성하고 흥미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국내 유명 역사 강사가 참여하는 태조 이성계 역사 유적지 동영상을 제작해 전국적인 홍보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천선미 전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전북이 어느 지역보다 이성계의 역사 유적과 스토리가 많이 남아 있는 만큼 이를 활용해 관광자원화를 추진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북의 역사 정체성을 지키며 역사유적을 활용한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mh009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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