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투 없이 가볍게 다녀오세요”…진에어, 코트룸 서비스 운영

경제·산업 입력 2024-11-29 11:22:23 수정 2024-11-29 11:22:23 이수빈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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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가 12월 2일부터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는 겨울 여행객들을 위한 코트룸 서비스를 운영한다. [사진=진에어]

[서울경제TV=이수빈 인턴기자] 진에어는 12월 2일부터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는 겨울 여행객들을 위한 코트룸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코트룸 서비스는 겨울철 동남아, 괌 지역 등 따뜻한 여행지로 떠나는 여행객을 위해 부피가 큰 외투를 보관하는 서비스로 내년 2월 28일까지 운영된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지하 1층 동편에 위치한 '크린업에어' 매장을 방문해 진에어 탑승권이나 이티켓 등을 제시하고 외투를 맡기면 된다. 매장은 오전 6시에 오픈, 밤 10시에 마감하며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진에어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겨울철에는 동남아 등 온화한 지역으로 여행 선호가 높아 코트룸 서비스 이용객이 많을 것으로 본다"면서 "무거운 외투는 잠시 맡기시고 간편하게 다녀오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sb413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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