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상재 전북도 노조위원장, 잼버리 끝까지 지키는 수호대장

전국 입력 2023-08-07 16:36:34 수정 2023-08-07 16:36:34 박민홍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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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방용품 긴급 전달하고 봉사활동 솔선수범

송상재 전북도 노조위원장. [사진=송상재]

[부안=박민홍 기자] 전북도청 공무원노동조합 송상재 위원장이 새만금세계스카우트잼버리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봉사활동에 앞장섰다.


송 위원장은 7일 잼버리에 참가한 대원들을 위해 냉방용품을 긴급히 전달하고 원활한 행사 진행을 돕는 인력도 급파했다.


송 위원장은 "2023 새만금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참여한 대원 등은 전 세계에서 우리 대한민국을 찾아오신 손님들"이라며 "안전하고 성공적인 잼버리 운영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고창 선운사, 부안 내소사, 김제 금산사에서 진행 중인 불교문화 체험, 전북 119 안전체험관 물놀이·안전 체험 등은 잼버리 참가 대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지금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잼버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한 마음으로 응원하며 지원할 때”라고 말했다.  


송 위원장은 세계스카우트연맹이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대한민국 정부가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참가자 전원 조기 철수 계획을 연맹 측에 전달했다"라고 밝힌 7일 오후에도 "태풍 북상의 영향으로 당초 계획보다 조기에 철수하는 것 같아 무척 아쉽지만 안전하게 즐거운 추억을 가지고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mh009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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