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창의융합교육원 '우주를 꿈꾸는 영재' 캠프

전국 입력 2023-08-08 17:41:01 수정 2023-08-08 17:41:01 신홍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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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90명, 고흥 국립청소년우주센터 영재캠프 성료

광주창의융합교육원이 고흥 국립청소년우주센터에서 실시한 영재캠프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광주시교육청]

[광주=신홍관 기자] 광주창의융합교육원이 전남 고흥의 국립청소년우주센터에서 최근 사흘간의 영재캠프를 가졌다.


이번 캠프는 중등영재교육원에 재원중인 중학생 90명을 대상으로 리더십 증진 기회를 제공하고 우주에 대한 학생들의 상상력과 꿈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천문대에서 망원경으로 천체를 관찰하고 우주 유영 모의 장비에 탑승해 우주 탐사 현장을 체험할 수 있었다. 또 ▲행성 탐사 착륙선 만들기 ▲폼로켓 발사하기 ▲종이비행기 실험 등 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과학 지식과 협동심을 길렀다. 친구들과 창의성을 발휘해 과제를 해결하며 성취의 기쁨까지 누릴 수 있었다.


이들은 "다양한 체험을 통해 항공‧우주에 대한 새로운 지식과 경험을 얻을 수 있어서 즐거웠다", "친구들과 함께 협력하고 경쟁하는 과정이 매우 유익했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창의융합교육원 오경미 원장은 "이번 영재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과학과 우주에 대한 흥미를 느끼고 창의성과 자율성을 키울 수 있었다. 무엇보다 학생들이 캠프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었던 것이 기쁘다"며 “창의융합교육원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창의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hk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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