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국어국문학과 'K-문화’ 전문가 양성 '활약'
플랫폼 다변화·AI시대 적응 인재 매진
[군산=이인호 기자] 세계적으로 ‘K-문화’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면서 국립군산대학교 국어국문학과의 역할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9일 군산대 국어국문학과는 ‘K-문화’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4대 특성화 교육을 실현해 왔으며, 졸업생이 다양한 전문 분야로 진출하면서 교육 성과를 입증하는 중이다.
특히 국어국문학과는 한국어와 한국문학 그리고 영상 문학(드라마, 영화, 시나리오)과 문화콘텐츠 등 언어와 이야기의 존재 양상을 전문적으로 탐구하는 교과를 운영 중이다.
‘K-문화’ 전문가 양성에 필요한 실무 지식을 교육하기 위해 국어국문학과는 콘텐츠 라이터 및 영상 시나리오 창작 수업을 진행 중이다. 그 결과 재학생이 웹 소설 작가로 활동하고 영상 시나리오 공모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또한 국어국문학과는 플랫폼의 다변화 및 AI시대에 적응할 수 있는 새로운 차원의 인문학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선구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이다운 학과장은 “국어국문학과는 세상이 필요로 하는 인문학 전문가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창의적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미래를 밝혀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졸업생들은 콘텐츠 라이터, 웹소설 작가, 방송작가, 인문학 연구원, 한국어 교사, 공무원 등 폭넓은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k9613028@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계명문화대, 지역 교육기관 유일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 선정’
- 대성에너지,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
- 영남대 박선주 교수, 한국자원식물학회 제25대 회장 선출
- 2025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지원 특별법 국회통과
- 기장군, 관내 공중화장실 '음성 인식 양방향비상벨' 설치 확대
- 부산도시공사, '2024 한국에너지대상' 산업부 장관 표창
- 이천시 “분수대오거리, 시민 위한 새 광장으로”
- 경기평택항만공사, 평택·당진항 액체부두...업무협약
- 보훈공단, 원주시 보훈회관 방문해 ‘찾아가는 맞춤형 사업설명회’ 개최
- 강원랜드, 제2카지노 영업장 본격 조성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삼성전자, 2025년 정기 임원 인사… 총 137명 승진
- 2팝아트 매직쇼 ‘드로잉 매직 콘서트’ 오는 12월 국립과천과학관에서 개최
- 3한화 건설부문, 건설 도서관리 시스템 고도화 위한 MOU 체결
- 4로킷헬스케어, 코스닥 상장 예심 통과
- 5메디톡스, 필러 2종 태국 품목허가 획득…"해외 진출 확대"
- 6삼성벤처투자, 윤장현 대표이사 부사장 내정
- 7신한은행, 폭설 피해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상 금융지원 실시
- 8롯데건설,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 본격 분양
- 9넥센타이어 ‘2024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신규 인정기관 선정
- 10금호타이어, 2024 지속가능성대회 동시 수상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