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025년 정기 임원 인사… 총 137명 승진
경제·산업
입력 2024-11-29 09:37:10
수정 2024-11-29 09:37:10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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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삼성전자가 2025년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인사를 통해 부사장 35명, 상무 92명, 마스터 10명 등 총 137명이 승진했다. 지난해 143명이 승진한 것과 비교하면 소폭 줄어든 규모다.
삼성전자는 경영 위기상황 극복을 위해 성과주의를 최우선에 두고 검증된 인재를 중심으로 세대교체를 단행했다. 주요 사업의 지속성장을 이끌 리더십을 보강하는 한편, 신성장 동력 강화를 위해 S/W, 신기술 분야 인재를 다수 승진시켰다. 또 대내외 불확실한 경영환경을 과감하고 도전적으로 돌파하기 위해 경영성과가 우수하고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젊은 리더들을 발탁했다.
노경래 DX부문 VD사업부 영업전략그룹장 부사장은 마케팅, 해외영업 등 풍부한 경험을 보유한 VD 제품 영업 전문가로서 프리미엄 제품군의 시장 점유율 확대, 신제품 셀아웃 확판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배승준 DS부문 메모리사업부 D램설계3그룹장 부사장도 D램 입출력(I/O) 회로 설계 전문가로 D램 제품의 고속 특성 확보에 기여하며 업계 최고속도의 저전력더블데이터레이트(LPDDR)5x 개발 등을 주도해 왔다.
하드웨어 만큼이나 중요해지는 소프트웨어(SW) 경쟁력을 위해 해당 분야에서 역량이 입증된 우수 인력도 다수 승진돼 미래 성장의 가속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대표적으로 박정호 DX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 SR 차세대통신연구센터 부센터장 부사장은 5세대 이동통신(5G) 선행기술 개발 및 상용화 분야에서 성과를 창출해온 통신분야 전문가로 AI 기술을 적용한 차세대 통신기술 개발하고 6G 에코시스템 구축했다. 이형철 DX부문 MX사업부 스마트폰SW PL2그룹장의 경우 MX 제품군의 앱, 시스템 등 다년간의 SW 상품화 개발 경험을 기반으로 갤럭시 AI 개발 과제 주도, 폴더블 제품의 SW 기능 완성도를 제고해 왔다.
이와함께, 연령과 무관하게 경영성과에 기여도가 높고 성장 잠재력을 갖춘 인재들은 과감하게 선발했다. 하지훈 DX부문 CTO SR 통신SW연구팀 상무는 SW 핵심기술 개발과 상용화를 주도한 차세대 통신 SW 플랫폼 설계분야의 전문가로 이번 인사로 30대 나이에 상무에 올랐다.
성별, 국적을 불문하고 역량이 검증된 여성·외국인 리더들의 발탁 기조도 유지했다. DX부문 MX사업부 Digital Commerce팀장 서정아 부사장 (53세)은 온라인 비즈니스 전문가로 거래선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프로모션을 활성화하고 데이터 기반의 영업전략을 실행하여 매출 확대에 기여했다. DX부문 동남아총괄 TSE-S법인 Sitthichoke(시티촉) 상무(52세)는 태국 출신 영업 전문가로 MX 플래그십 제품 판매를 지속 성장 시키며 영업 리더십을 입증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자사는 성별, 국적을 불문하고 역량이 검증된 여성·외국인 리더들의 발탁 기조를 지속하며 다양성과 포용성을 갖춘 혁신적 조직문화 강화하고 있다”며 “조만간 조직개편과 보직인사를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hyk@seadaily.com
이번 인사를 통해 부사장 35명, 상무 92명, 마스터 10명 등 총 137명이 승진했다. 지난해 143명이 승진한 것과 비교하면 소폭 줄어든 규모다.
삼성전자는 경영 위기상황 극복을 위해 성과주의를 최우선에 두고 검증된 인재를 중심으로 세대교체를 단행했다. 주요 사업의 지속성장을 이끌 리더십을 보강하는 한편, 신성장 동력 강화를 위해 S/W, 신기술 분야 인재를 다수 승진시켰다. 또 대내외 불확실한 경영환경을 과감하고 도전적으로 돌파하기 위해 경영성과가 우수하고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젊은 리더들을 발탁했다.
노경래 DX부문 VD사업부 영업전략그룹장 부사장은 마케팅, 해외영업 등 풍부한 경험을 보유한 VD 제품 영업 전문가로서 프리미엄 제품군의 시장 점유율 확대, 신제품 셀아웃 확판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배승준 DS부문 메모리사업부 D램설계3그룹장 부사장도 D램 입출력(I/O) 회로 설계 전문가로 D램 제품의 고속 특성 확보에 기여하며 업계 최고속도의 저전력더블데이터레이트(LPDDR)5x 개발 등을 주도해 왔다.
하드웨어 만큼이나 중요해지는 소프트웨어(SW) 경쟁력을 위해 해당 분야에서 역량이 입증된 우수 인력도 다수 승진돼 미래 성장의 가속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대표적으로 박정호 DX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 SR 차세대통신연구센터 부센터장 부사장은 5세대 이동통신(5G) 선행기술 개발 및 상용화 분야에서 성과를 창출해온 통신분야 전문가로 AI 기술을 적용한 차세대 통신기술 개발하고 6G 에코시스템 구축했다. 이형철 DX부문 MX사업부 스마트폰SW PL2그룹장의 경우 MX 제품군의 앱, 시스템 등 다년간의 SW 상품화 개발 경험을 기반으로 갤럭시 AI 개발 과제 주도, 폴더블 제품의 SW 기능 완성도를 제고해 왔다.
이와함께, 연령과 무관하게 경영성과에 기여도가 높고 성장 잠재력을 갖춘 인재들은 과감하게 선발했다. 하지훈 DX부문 CTO SR 통신SW연구팀 상무는 SW 핵심기술 개발과 상용화를 주도한 차세대 통신 SW 플랫폼 설계분야의 전문가로 이번 인사로 30대 나이에 상무에 올랐다.
성별, 국적을 불문하고 역량이 검증된 여성·외국인 리더들의 발탁 기조도 유지했다. DX부문 MX사업부 Digital Commerce팀장 서정아 부사장 (53세)은 온라인 비즈니스 전문가로 거래선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프로모션을 활성화하고 데이터 기반의 영업전략을 실행하여 매출 확대에 기여했다. DX부문 동남아총괄 TSE-S법인 Sitthichoke(시티촉) 상무(52세)는 태국 출신 영업 전문가로 MX 플래그십 제품 판매를 지속 성장 시키며 영업 리더십을 입증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자사는 성별, 국적을 불문하고 역량이 검증된 여성·외국인 리더들의 발탁 기조를 지속하며 다양성과 포용성을 갖춘 혁신적 조직문화 강화하고 있다”며 “조만간 조직개편과 보직인사를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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