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익산지사, 익산시에 성금 3000만원 '기탁'

전국 입력 2023-08-11 09:46:18 수정 2023-08-11 09:46:18 이인호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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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 현장 복구공사 활동 이어갈 예정

한국농어촌공사 익산지사가 익산시에 성금 2000만원과 농촌사랑상품권 1000만원을 기탁했다. [사진=익산시]

[익산=이인호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익산지사가 호우피해 농가 중 저소득층 위기가구를 위해 써달라며 익산시에 성금 2000만원과 농촌사랑상품권 1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호우로 도내에서 가장 많은 침수가 된 익산시 망성면, 용안면, 용성면 지역은 600㎜가 넘는 비로 농경지 침수, 하천 제방 유실, 도로 및 주택 침수 등으로 큰 피해가 속출하면서 지난 7월 19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바 있다.


신현달 지사장은 "수해로 피해를 본 농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이번 성금은 본사에 예산을 요청해 반영된 것으로, 피해 농가와 저소득층 위기가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농어촌공사 익산지사는 피해지역 복구를 위해 일손 돕기 및 수해 현장 복구공사 등의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k9613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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