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푸드앤컬처 “상반기 위탁급식 매출, 2019 대비 58.5% 증가”

경제·산업 입력 2023-08-11 09:11:45 수정 2023-08-11 09:11:45 서지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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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푸드앤컬처 CI. [사진=풀무원]

[서울경제TV=서지은기자]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올해 상반기 위탁급식 매출이 코로나 이전인 2019년 상반기 대비 58.5% 증가한 1,682억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위탁급식은 산업체, 오피스, 대학, 군대, 병원 등 다양한 채널에 급식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요 사업으로, 풀무원푸드앤컬처 전체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풀무원푸드앤컬처는 지난 2020년 상반기 코로나 팬데믹의 여파로 컨세션 및 휴게소 사업이 타격을 받자 위탁급식 확대로 사업 방향을 전환했다. 지난 2021년과 2022년 집중적으로 대형 급식 사업장들을 수주하며 사업 범위를 넓혔다.

 

이러한 사업 전략 실행의 선봉에는 지난 7월 선임된 이동훈 대표가 있었다. 당시 DF(Designed Food) 사업본부장을 맡았던 이동훈 대표는 대형 단체급식시장에 과감히 뛰어들어 신규 업장 수주 및 재계약을 성사시키며 코로나 팬데믹으로 어려웠던 경영 상황을 타개하는데 앞장섰다. 


이동훈 풀무원푸드앤컬처 대표는 "하반기에도 대규모 사업장 중심의 위탁급식 사업 확장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매출 성장 및 수익 확대를 이어갈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시장 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는 서비스를 제공하여 기업가치를 지속적으로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writ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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