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 “가시박” 제거 봉사활동 추진

전국 입력 2023-08-16 10:01:36 수정 2023-08-16 10:01:36 강원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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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기여 의미 살려 관내 유해식물 제거

지정면 옥계대교 아래 전봇대에 서식 중인 '가시박'.[사진=원공노]

[원주=강원순 기자]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원공노)은 조합원 및 조합원 가족과 함께 오는 26일 지정면 옥계대교 일원에서 환경 유해식물인 “가시박” 제거 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가시박은 대표적인 유해식물로 “타감물질”을 뿜어 토양에 다른 식물이 자라날 수 없게 만들고 생물다양성을 해칠 뿐 아니라 옥수수, 콩, 호박 등 작물 수확에도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원공노 조합원 및 조합원 가족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작업은 가시박 줄기를 자르는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우해승 위원장은 “원공노는 지역사회 기여를 고민하며 연탄봉사, 김장봉사, 도시락봉사 등 봉사활동을 다변화 해왔다.”며 “환경에 대한 관심이 점점 커지는 시기이고 지역 내 유해 식물에 대한 주목도를 높이고자 이번 봉사활동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취지를 밝혔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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