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사천문화재야행' 진행

[서울경제TV 진주=이은상 기자] 사천의 문화재를 활용한 야간관광콘텐츠 사업인 ‘2023년 제3회 사천문화재야행’이 오는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사천읍성 수양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사천문화재 야행은 ‘사천읍성 명월을 거닐다’라는 주제로 꽃무릇을 품은 9월의 사천읍성에서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국가무형문화재 농악과 함께 신명나는 한마당을 펼친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사천문화재 야행은 야경(夜景), 밤에 걷는 거리 야로(夜路), 공연이야기 야설(野說), 음식이야기 야식(夜食), 진상품 장사이야기 야시(夜市) 등 5개 테마로 구성된다.
또한, 사천읍성 성곽둘레길을 따라 걷는 산책길 투어, 국가무형문화재 농약 보유단체의 공연 및 게릴라 공연, 무형문화재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특히, 지난해 관광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던 개인 소원을 적은 배(LED) 띄우기 체험은 올해도 진행한다. 읍성 연못과 침오정 주변 수로에서 진행하는데, 현장접수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이밖에도 전통놀이, 군것질거리 체험, 페이스페인팅, 체험자 버클 만들기, 사천특산물 판매장, 푸드트럭 운영 등 장터운영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눈과 귀를 즐겁게 한다.
이번 2023년 제3회 사천문화재 야행은 사천시 주최하고, (사)국가무형문화재 진주삼천포농악보존회가 주관한다.
사천시 관계자는 “사천의 도심 속 공원에서 500년을 지켜온 숲의 힐링을 만끽하며 국가무형문화재 농악과 함께하는 신명나는 잔치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dandibod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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