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 창업중심대학사업단, ‘이커머스 활용 역량 강화 기본교육’ 진행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창업중심대학사업단(창업지원단 정재우 단장)은 8월 16일 가좌캠퍼스 BNIT R&D센터에서 2023년도 창업중심대학사업에 선정된 40여 개의 예비·초기·도약기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이커머스 활용 역량 강화 기본교육’을 진행했다.
경상국립대 창업중심대학사업단 기본 프로그램인 ‘DINO 이커머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예비)창업기업의 성공적인 이커머스 플랫폼 진출과 온라인 마케팅·홍보 역량 강화를 위한 커리큘럼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교육에서 국내 1위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의 최동철 부사장은 ‘크라우드펀딩에 대한 이해와 펀딩 성공사례’에 대해 교육했다. 수많은 브랜드의 디랙팅과 펀딩 프로젝트를 성공한 경험이 있는 우창성 디렉터는 ‘온라인 스토리 작성과 리워드 설계 방법’에 대해 강연했다. 브랜딩 소싱 및 전략 수립 전문가인 Track03 박상환 대표는 ‘고객을 내 편으로 만드는 소통 방법’에 대해 강연을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예비)창업기업의 대표와 담당자들은 “이번 교육이 기업의 이커머스 플랫폼 활용 역량 강화를 통해 판로 개척과 매출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경상국립대 창업중심대학사업단은 이번 교육과 연계하여 이후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입점 지원’, ‘팝업 스토어 입점 지원’, ‘글로벌 마켓 런칭 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예비)창업기업의 실질적인 판로 개척과 매출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후속 지원을 할 예정이다.
경상국립대는 2023년 3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3년 창업중심대학 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어 2027년까지 5년간 사업을 추진한다. 창업중심대학사업단은 국비 68억 원, 경남도 대응 6000만 원, 진주시 대응 3억 원, 경상국립대 대응 2억 4000만 원 등 모두 74억 원을 투입하여 담대한 지역 창업 거점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
2023년는 모두 85개 팀을 유형별로 선발하여 예비창업기업 39개 팀에 18억 원, 초기창업기업 24개 팀에 15억 원, 도약기 창업기업 19개 팀에 21억 원, 실험실 특화창업기업 3개 팀에 4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정재우 창업지원단장은 “경상국립대는 2023년 창업중심대학사업, 그린스타트업 조성사업, 창업교육혁신 선도대학사업에 연이어 선정되어 창업생태계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진주를 창업의 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해 경상국립대가 해야 할 일에 대해 많은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dandibod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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