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평리조트, 전북 고창 종합테마파크 조성사업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증권·금융
입력 2023-08-30 18:25:24
수정 2023-08-30 18:25:24
김혜영 기자
0개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용평리조트가 전라북도 고창군이 추진하는 종합테마파크 조성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용평리조트는 고창군, 전라북도의 지원 아래 약 5년간 총 3,500억원 규모를 투입해 서해안권의 관광 및 레저형 랜드마크를 확보할 계획이다.
고창 종합테마파크는 전북 고창군 심원면 일대 총 72만㎡(약 22만평)의 부지에 조성될 예정이다. 고창군과 용평리조트는 내년까지 지구단위 계획 수립 및 부지 조성을 마무리한 후 안정적인 개발을 위한 SPC 설립 및 설계와 인허가를 거쳐 2025년부터 착공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고창군과 전라북도도 지자체 차원의 행정 및 예산 지원 외에도 테마파크 주변의 인프라 조성을 위해 △노을 및 생태갯벌 플랫폼 △해양탐방데크 △명사십리 해변 △솔트팜 등 해양복합레저센터 개발을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다.
신달순 용평리조트 대표이사는 “우리나라 서해안 관광 및 레저 부문 랜드마크로서 잠재력을 가진 고창 종합테마파크 조성사업에 용평리조트가 함께할 수 있게 돼 영광”이라며, “특화된 경쟁력을 앞세워 그동안 낙후됐던 서해안권의 관광 자원과 레저시설에 대한 갈증을 해소시켜 인근 지역뿐만 아니라 전국적인 신규 수요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hyk@sea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금융위, 중대재해기업 대출제한 검토…은행권 '난감'·건설업계 '긴장'
- 업비트·빗썸 코인 대여 제동…당국 TF 꾸려 규제 착수
- "사고 싶어도 못 사요"…플랫폼 한계에 'K쇼핑' 문턱 못넘는 외국인들
- 상상인저축 M&A 무산…저축은행 재편 '안갯속'
- "기대 너무 컸나"…세제안 실망에 증시 급락 전환
- 금융사 교육세율 인상…초과이익 환수 시동
- 김성태 기업은행장 " 中企 금융 양적·질적 선도·내부통제 강화할 것"
- 한화자산운용, 'PLUS 고배당주' ETF 주당 분배금 6.5% 인상
- 토스증권, '서버 개발자' 집중 채용…8월 17일까지 접수
- 상장 앞둔 에스엔시스 “글로벌 조선해양산업 대표기업 될 것”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