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반도체 초격차 전문 인재 키운다
방학 중 ‘반도체 공정실습(이론+장비운용)’ 교육 시행
반도체 관련 8개 학부(과) 공동사업 추진, ‘미래모빌리티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

[서울경제TV 대구=김정희 기자] 영남대학교(총장 최외출)가 반도체 전문 인재 육성을 위한 방학 중 집중 교육을 시행했다.
영남대 반도체인력양성사업단은 지난 7월 3일부터 8월 25일까지 8주간 반도체 초격차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공정실습 단기교육’을 진행했다.
경북반도체초격차전문인력양성사업 지원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1개 차수 당 20명 씩 총 6개 차수 160명이 교육을 이수했다. 1개 차수가 1주일간 40시간씩 교육을 진행했다.
‘공정실습 단기교육’ 과정은 영남대 반도체 관련 8개 학부(과) (물리학과, 화학과, 신소재공학부, 화학공학부, 기계공학부, 전자공학과, 정보통신공학과, 로봇공학과)의 재학생 및 졸업생들의 반도체 분야 취업 지원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영남대는 이번 교육을 이수한 학생 160명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경북 지역의 반도체 분야 산업체로 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영남대 반도체인력양성사업단은 2023년 6월 경북반도체초격차전문인력양성사업에 선정된 후 재학생 및 취업 준비생들의 반도체 공정 실습교육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 산업체의 수요 맞춤형 교육 과정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대학원생을 위한 고급인력 양성프로그램도 운영하며, 사업기간 동안 클린룸 활용 및 다양한 반도체 공정장비 실습을 위한 장비 등 반도체 관련 교육인프라를 구축 중이다.
이번 사업을 총괄한 영남대 반도체인력양성사업단 김종수 단장(물리학과 교수)은 “영남대학교가 미래모빌리티 반도체 소자·공정 교육의 허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9551805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영상뉴스] 달성군, 21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시작
- [김천시 소식] 그늘진 곳에 햇살을, 김천 복지의 내일을 그리다
- [경주시 소식] 주낙영 경주시장, 확대간부회의 주재…집중호우 피해·하반기 정책과제 점검
- [포항시 소식] 본격 피서철 앞둔 포항시 해수욕장, 다양한 축제·문화 행사로 ‘활기’
- 김천교육청, 2025 김천교육지원청부설 영재교육원 영재캠프 실시
- 영천시, 집중호우 이후 농작물 관리 철저 당부
- [경북도 영상뉴스] 경북 22개 시군, 21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
- [의성군 영상뉴스] 의성군, 7월 21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지급 시작
- 남양주, “GTX·수소로 달린다”…100만 시동
- 이천시, “수도권 알프스”...말산업특구 자부심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이마트, '넷제로 보고서' 발간⋯"온실가스 5300톤 감축"
- 2달성군, 21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시작
- 3그늘진 곳에 햇살을, 김천 복지의 내일을 그리다
- 4주낙영 경주시장, 확대간부회의 주재…집중호우 피해·하반기 정책과제 점검
- 5본격 피서철 앞둔 포항시 해수욕장, 다양한 축제·문화 행사로 ‘활기’
- 6김천교육청, 2025 김천교육지원청부설 영재교육원 영재캠프 실시
- 7영천시, 집중호우 이후 농작물 관리 철저 당부
- 8경북 22개 시군, 21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
- 9의성군, 7월 21일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지급 시작
- 10“오처방·오남용으로 얼룩진 GLP-1 비만치료제… 적정 사용 위한 사회적 논의 필요"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