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홍 롯데호텔앤리조트 대표이사, ‘1회용품 제로 챌린지’ 참여

[서울경제TV=이호진기자] 롯데호텔앤리조트는 김태홍 대표이사가 친환경 경영실천을 위한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27일 밝혔다.
‘1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지난 2월 환경부에서 탄소중립 실천과 환경보호를 위해 일상 생활 속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자는 취지로 시작한 릴레이 캠페인이다. 김태홍 대표이사는 차우철 롯데GRS 대표의 추천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했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한편 기후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ESG 경영을 펼치고 있다.
리띵크(Re;Think) 캠페인은 롯데호텔앤리조트에서 전개하고 있는 ESG활동으로 지속가능한 여행을 위한 친환경 활동, 환경친화적 객실 서비스,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 임직원 ESG 인식 개선 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침구류 세탁량 감축을 위한 그레이 카드 제공, 무라벨 생수병, 다회용 디스펜서 어메니티, 친환경 포장지 사용 등은 롯데호텔앤리조트가 국내 최대 호텔 기업으로서 플라스틱을 비롯한 폐기물 감축에 적극 나서기 위해 선제적으로 도입하고 실행에 옮긴 항목들이다. 204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다양한 실천안을 시행 중이다.
최근에는 단순한 감축을 넘어 가치를 창출하는 업사이클링도 모색 중이다. 이를 위해ESG 스타트업 제클린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재생 제품 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 활동과 친환경 자원순화 생태계 조성 등에 양사의 손을 모으기로 했다. 향후 호텔과 리조트의 폐침구류를 비롯한 각종 소모품을 수거하고 업사이클링 프로세스를 통해 친환경 제품 공동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김태홍 대표이사는 “롯데호텔앤리조트는 보다 체계화된 ESG 경영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 호스피탈리티 분야에서 친환경 강자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이번 릴레이 캠페인 참여 소감을 밝히며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김완성 SK 매직 대표를 지목했다. /hojinlee9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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