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와콘 2023서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상 수상
증권·금융
입력 2023-09-27 11:20:53
수정 2023-09-27 11:20:53
최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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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최재영기자] 카카오뱅크가 국제 해킹대회인 와콘(WACON) 2023에서 개인정보보보위원회 위원장을 수상했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26일 열린 와콘 2023에서 사이버 보안 우수기업에 수여하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매년 개최되는 와콘 2023은 세계 최고의 해커들이 참여하는 국제 모의 해킹 대회다. 한국언론인협회와 국회 TCT융합포럼이 공동 주최한다. 지난 2022년 이후 두 번째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카카오뱅크를 포함해 총 11개 기업이 '사이버보안 우수 사례 기업'으로 선정됐다.
카카오뱅크는 2017년 출범 이후 고객 중심의 보호통제 설계(Privacy By Design)를 목표로 보호통제 기술을 설계·구현해왔다고 설명했다.
카카오뱅크는 지난해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국제표준(ISO27701) 인증을 취득했고 하반기에는 국내표준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 인증 취득을 앞두고 있다.
민경표 카카오뱅크 정보보호최고책임자는 "안전하게 고객정보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정보보호 인력 역시 최신 기술에 대한 이해와 활용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와콘 등 다양한 행사에 적극 참여하며 정보보호 역량을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jy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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