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한호텔, 로컬 책방과 함께하는 ‘경주책방’ 이벤트 열어

[서울경제TV=이호진기자] 라한호텔은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경주 로컬 책방들과 함께 ‘경주책방’ 이벤트를 펼친다고 10일 밝혔다.
‘경주책방’은 지난해 라한호텔의 최상위 브랜드 라한셀렉트 경주의 라이프스타일 북스토어&카페 ‘경주산책’에서 처음 열린 바 있다.
올가을 다시 돌아온 ‘경주책방’은 독립서점 △누군가의 책방 △오늘은 책방 △어서어서 세곳과 함께한다. 모두 지난해 함께했던 책방들이며 로컬의 가치에 지속가능성을 부여하고자 올해도 손을 잡았다. 지난해 경험을 토대로 책방지기들이 선정한 책과 추천의 글이 담긴 메모, 소품과 굿즈 등을 만나볼 수 있다. ‘경주책방’은 다음달 30일까지 라한셀렉트 경주의 라이프스타일 북스토어&카페 ‘경주산책’에 마련된다.
‘경주책방 신춘문예’도 열린다. 참여 방법은 200자 원고지를 수령해 가을, 경주, 여행, 사진 4가지 키워드 중 하나를 선택해 글을 쓰면 된다. 응모지는 경주책방에 비치돼 있으며, 글의 형식과 분량은 자유다. 행사는 오는 31일까지 진행하고 당첨자에게는 ‘라한셀렉트 경주 스위트룸 1박 숙박권(1명)’을 비롯해 ‘경주산책 입욕제 선물세트(5명)’, ‘경주산책 추천 도서(5명)’ 등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라한셀렉트 경주 1층 ‘경주산책’에서는 오는 20일엔 <만지고 싶은 기분>의 신요조, 27일엔 <시간이 있었으면 좋겠다>의 김신지 등 작가를 초청해 북토크를 진행한다. 2주에 걸쳐 금요일 밤 9시부터 11시까지 열리는 ‘가을 심야책방’은 ‘가을 심야책방 패키지’ 사전 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잔여좌석은 13일 경주산책 네이버 예약 혹은 유선 전화를 통해 예약을 받는다. 참가자에게는 무료 와인 1잔과 스낵, 작가의 친필 서명이 담긴 도서를 제공한다. /hojinlee9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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