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케이엑소젠, 메디컬에스테틱 시장에 혁신제품으로 ‘출사표’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엑소좀 바이오&헬스케어 기업 ‘씨케이엑소젠’은 EXSOLUTION(엑스솔루션) 제품으로 확대일로에 있는 스킨부스터 시장에 진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2019년 엑소좀 바이오기업으로 설립된 씨케이엑소젠은 세계최초로 엑소좀코로나백신을 개발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엑소좀 대량생산의 혁신기술을 토대로 엑소좀신약 파이프라인을 넓혀가던 중 2021년 코스닥상장사인 스피어파워(옛 프로스테믹스)와 엑소좀 공동개발 업무협약 체결 후, 엑소좀 스킨부스터 제품 연구개발에 착수해 엑스솔루션 출시를 앞두고 있다.
씨케이엑소젠은 세계최대 엑소좀 대량생산기술을 바탕으로 엑소좀의 생산수율을 극대화해 독보적인 생산원가 경쟁력을 확보한 신제품 엑스솔루션을 개발하게 됐다. 이 제품은 고함량 고순도의 인체유래 엑소좀 원료에 TGF-β3를 비롯한 다양한 성장인자를 배합한 혁신적 제품이라는 게 업체의 설명이다.
씨케이엑소젠의 엑스솔루션은 기존 코스닥 상장사인 스피어파워의 AAPE 제품을 대체해, 차별화된 고기능 고수율 엑소좀 성분과 효과에 대한 기대로 국내 및 해외 클리닉 등에서 선주문이 들어오고 있다.
씨케이엑소젠 관계자는 “스킨부스터가 메디컬에스테틱 분야의 최대 먹거리로 떠오르면서 엑소좀 원료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라며 “고농도 엑소좀 대량생산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생산되는 엑스솔루션이 2024년 1분기에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기존 코슈메슈티컬 화장품 원료업계의 패러다임을 바꿀 엑소좀 신원료를 연구개발 중에 있다”라고 덧붙였다.
씨케이엑소젠은 창업 후 바이오&헬스케어기업으로써 쌓아온 엑소좀 연구 노하우를 바탕으로 매출과 영업이익 확대를 최우선 목표과제로 삼아, 혁신적인 엑소좀 원료(화장품 및 의약외품)개발에 집중하고, 이른 시일 안에 국내외 IPO를 목표로 한 기업설명회를 연다는 계획이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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