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메이징 브루잉 컴퍼니, ‘위버크래프트’ 정식 출시

국내 수제맥주 기업 ‘어메이징 브루잉 컴퍼니(ABC)’는 신제품 ‘위버크래프트(ÜBER KRAFT)’를 정식 출시하고 수입 맥주 브랜드에 새로운 도전장을 내밀었다고 밝혔다.
라거 스타일의 맥주는 가볍게 마시기 좋은 탄산감이 장점인 반면 특징이 없다는 단점이 있고, 에일 맥주는 수제맥주 특유의 쌉싸름한 홉 향으로 호불호가 극명하게 나뉜다.
위버크래프트는 이러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맥주로 라거와 에일 맥주의 장점을 결합한 청량감과 풍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맥주이다. 특히 제로 슈가 및 인공감미료 무첨가로 드라이한 맥주 본연의 맛을 구현해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맥주 그 이상의 맥주’라는 뜻을 담은 위버크래프트는 고대 수메르 신화에 등장하는 맥주 양조의 여신 ‘닌카시(NINKASI)’를 이용한 헤리티지를 강조해 MZ세대들의 트렌디함과 수제 맥주의 전통성을 한 번에 잡는 디자인으로 기획됐다.
어메이징 브루잉 컴퍼니는 지난 여름 더현대 여의도와 성수 브루펍에서 팝업 이벤트를 통해 위버크래프트 선공개한 바 있다.
라거의 장점과 에일의 장점을 한 캔에 담은 위버크래프트는 18일부터 전국 CU편의점, 이마트24, 세븐일레븐 등을 통해 순차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업체 관계자는 “수입 맥주가 점령한 맥주 시장에 특별하고 맛있는 맥주로 도전장을 내민다”며 “수제 맥주 전문 브랜드로서 한국 수제 맥주의 높은 퀄리티를 선보여 다시 한 번 국내 맥주의 저력을 다시 증명해 보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어메이징 브루잉 컴퍼니는 성수동 브루펍에서 시작한 수제맥주 기업으로 지난 2019년 이천에 대규모 브루어리를 신설, 편의점, 대형마트, 크래프트 맥주 전문점 등을 통해 수제맥주 시장을 넓히고 있다. 특히 까다로운 기준과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세계 최고의 맥주를 선발하는 ‘WORLD BEER AWARDS’에서 다수의 수상 등 높은 품질과 우수한 맛을 인정받고 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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