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웨이 “2022~2023년 여행로그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완료”

경제·산업 입력 2023-11-20 14:42:36 수정 2023-11-20 14:42:36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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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1만6,000명·'23년 1만2,800명
여행기록 인공지능 데이터로 구축해

[사진=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데이터웨이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의 국내 여행로그 데이터 구축사업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은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강화시키고 관련 기업들의 생산성 및 업무 효율성 증대를 위해 20227월부터 202311월까지 국내 여행객을 대상으로 국내 여행로그 데이터 구축사업2년에 걸쳐 추진한 바 있다. 여행로그 데이터의 수집과 분석을 통해 여행자들은 더욱 풍요로운 경험을 즐길 수 있게 됐다.

 

국내 여행로그 데이터 구축사업은 데이터웨이를 주관기관으로 하고 제주특별자치도청, 강원도관광재단, 고려대학교, 에이드리븐, 케이스탯리서치, 지디에스컨설팅그룹, 올포랜드, 와이비에스에듀사회적협동조합 등이 콘소시엄을 구성해 수행했다.

 

국내 여행로그 데이터 구축사업으로 구축된 데이터는 새로운 장소를 발견하고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할 전망이다. 최근에는 여행로그 데이터의 구축과 분석이 향상된 기술과 함께 발전하면서 여행 경험이 더욱 풍요로워지고 있는 분위기다.

 

데이터 수집 단계

 

여행로그 데이터의 구축은 여행자의 활동, 이동 경로, 음식 취향, 숙박 정보 등을 수집하는 단계로 시작됩니다. 모바일 여행로그 수집 앱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개인 정보 보호와 데이터 보안을 준수해 다양한 데이터가 수집됐다.

 

데이터 정제 및 분석

 

수집된 데이터는 정제되고 분석돼 의미 있는 정보로 가공된다. 여행 로그에서 추출된 패턴, 선호도, 경로 등을 기반으로 AI 알고리즘은 여행자의 취향을 이해하고 예측해 개인화된 여행 경험을 제공하게 된다.

 

알고리즘 학습과 향상

 

구축된 여행로그 데이터는 계속해서 AI 알고리즘을 학습시키며 발전시킨다. 사용자의 피드백과 실제 여행 결과를 통해 알고리즘은 더욱 정교해지고 정확한 예측을 수행할 수 있게 된다.

 

개인화된 여행 서비스 제공

 

여행로그 데이터의 구축은 개인화된 여행 서비스를 가능하게 한다. 여행자들은 자신의 선호도에 맞는 여행지 추천, 숙박지 추천 등을 경험하며 더 나은 여행을 즐길 수 있게 된다.

 

국내 여행로그 데이터 구축사업의 구체적인 사업 수행 내역을 살펴보면, 전국을 4개 권역(수도권, 동부권, 서부권, 제주 및 도서지역)으로 나누어 실제 여행을 떠나는 여행객들을 모집했다.

 

여행객은 스마트폰에 전용 앱(그림)을 설치하고, 이를 통해 여행객들의 동선정보, 소비정보, 활동정보, 여행지 사진 등의 데이터를 수집해 정제, 가공, 품질검사의 과정이 진행됐다.

 

여행로그 데이터는 각 여행객들의 개별 활동 정보인 만큼 데이터 공개와 활용에 대한 사전 동의를 얻었으며, 얼굴, 이름, 연령, 거주지 등 개인정보에 대한 비식별화 공정을 필수적으로 진행해 구축된 데이터이다.

 

사용자 중심의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여행로그 데이터는 1차년도(2022)16,000, 2차년도(2023)12,800명의 국내 여행객들의 개별 여행기록이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로 구축돼 최종 검증 후 AI-Hub에 무료로 개방돼 관광 분야의 다양한 인공지능 서비스에 활용될 계획이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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