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준 의원, (가칭)국립경제과학연구원 설립 위한 사전 기획연구 중간보고회 개최
홍석준 의원, “(가칭)국립경제과학연구원이 대한민국 국가 연구개발 체계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핵심 기관 기대”

[서울경제TV 대구=김정희 기자] 홍석준 의원(대구 달서갑)은 22일 오후 2시 30분 국회 의원회관에서 ‘(가칭)국립경제과학연구원’ 설립을 위한 사전 기획연구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현 정부의 국정과제인 ‘과학기술역량의 지역불균형 해소를 통한 산업경제 구조 개편’이행을 위한 핵심 사업이기도 한 ‘(가칭)국립경제과학연구원’은 윤석열 대통령의 대구 핵심 대선 공약으로 대구경북 지역 미래 신산업의 싱크탱크로 주목을 받아 왔다.
홍석준 의원은 지난해 대통령직 인수위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가칭)국립경제과학연구원’ 설립을 대구 공약으로 설계하고, 그 동안 대구시, 디지스트, 대구테크노파크, 계명대 등 지역 기업 및 대학들과 함께 연구원 기능과 역할, 방향에 대해 논의해 왔다.
특히 홍 의원은 보다 효율적인 설립 방안 마련을 위해 지난해 연말 국회 예산 심사 과정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연구용역 예산 국비 2억을 확보 하였고,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주관 하에 사전 기획연구 용역을 추진하게 됐다.
지난 8월 착수보고를 시작으로 진행된 ‘(가칭)국립경제과학연구원’설립을 위한 사전 기획연구는 이날 중간보고에 이어 연말까지 완료해 내년부터 본격적인 설립 준비에 착수할 계획이다.
사전 기획연구를 총괄하고 있는 ㈜로운인사이트 이흥권 대표는 중간보고를 통해 출연연 지역분원, TP 등 수많은 R&D 조직과 막대한 연구개발 예산에도 불구하고 국가 차원의 양적 성장에 따른 과실이 지역에 착근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중앙과 지방혁신정책의 괴리 및 지역 내 여러 혁신조직 간 단절 문제, 산업구조적 변화 등에 대한 분석을 통해 지방주도 혁신정책을 마련하기 위한 거점 기관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홍석준 의원은 “국가 미래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연구개발 역량 강화가 현재 윤석열 정부 핵심 과제”라고 강조하며,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과학기술 불균형 문제를 타파하고, 공급자 중심의 연구가 아닌 기업 등 수요자 중심의 보다 효율적인 융합연구 환경을 조성하는 등 (가칭)국립경제과학연구원이 국가 연구개발 체계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핵심 기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사전 기획연구 중간보고회에는 홍석준 의원, 국양 디지스트 총장, 정연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미래인재양성과장, 서경현 대구시 미래혁신정책관을 비롯해 안현실 서울대 교수, 정우성 포스텍 교수, 이민형 STEPI 선임연구위원, 김병태 경북연구원 연구위원 등 각계 외부 전문가 등이 참석하였고, 이흥권 ㈜로운인사이트 대표의 사전 기획연구 중간착수보고 발표에 이어 간담회를 진행했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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