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출발기금 '채무조정'신청 4만3,000명...채무액 6조9,000억원
증권·금융
입력 2023-12-06 15:11:04
수정 2023-12-06 15:11:04
최재영 기자
0개

[서울경제TV=최재영 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새출발기금 채무조정 신청자가 4만을 넘어섰고 채무액은 7조원에 육박한다고 6일 밝혔다.
캠코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기준으로 채무조정 신청자는 4만3,668명, 채무액은 6조9,216억원으로 집계됐다.
새출발기금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대상 채무조정해 재기를 돕는 프로그램이다.
채무조정 신청자 중 기금이 채권을 매입해 직접 채무를 조정하는 '매입형 채무조정'대상자는 1만4,423명, 채무원금은 1조1,140억원에 대해 약정을 체결헀다. 평균 원금 감면율은 약 70%다.
원금 감면없이 금리와 상환기간을 조정하는 '중개형 채무조정'을 통해서 1만2,314명이 채무조정을 확정했고 채무액은 7,944억원이다. 평균 이자율 감면폭은 4.5%포인트로 나타났다. /cjy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한은 기준금리 2.5% 동결…집값·환율 불안 영향
- 강호동 회장 비리 의혹…농협금융 불확실성 확대
- '해킹 사고' 정부 고강도 대응…롯데카드 매각 '안갯속'
- NXT 참여 증권사 늘자…거래소 ‘수수료 인하’ 맞불
- 에이루트 子 앤에스알시, '고부가 반도체 장비' 중심 포트폴리오 다변화
- 메드팩토, 중국 ‘TGF베타 심포지엄’서 MP010 파트너링 모색
- 모아데이타, 태국 기업과 AI 건강관리 플랫폼 구축 계약
- 파미셀, '제2회 마종기문학상' 시상식 후원
- NH농협생명, 전국 초등학생 대상 '모두레 경제·금융교육' 운영
- Sh수협은행, 'ESG 경영실천 환경정화 플로깅 캠페인' 펼쳐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경기북부 산업단지, ‘빈 땅의 10년’
- 2인천시, 교육청·동구와 손잡고 화도진도서관 새단장
- 3경관조명으로 물든 오산시, 70억 원의 투자
- 4인천시의회 조현영 의원, 제3연륙교 개통...송도 주민 혜택 촉구
- 5기장군, 제19회 기장붕장어축제 열린다
- 6인천시, 갈등조정에서 공론화로… 시민 참여 숙의 행정 본격화
- 7인천시, 수도권 규제완화 논의… 지역 역차별 해법 찾는다
- 8문경복 인천 옹진군수 “정확한 통계...정책의 기초”
- 9유정복 인천시장, ‘시민이 묻고 시장이 답하다’ 현장 소통
- 10인천시의회 이단비 의원, 시민 혜택과 소상공인 보호 동시에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