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새로운 도시 브랜드 공개
선호도 조사 등 다양한 노력…홍보 마케팅 얼굴 알리기

[전주=박민홍 기자] 30여일 앞으로 다가온 전북특별자치도의 새로운 얼굴이 12일 공개됐다.
전북도는 내년 1월 18일 출범하는 전북특별자치도의 새로운 도시브랜드를 확정하고 '상징물 관리 조례' 개정에 들어갔다.
그동안 전북도는 전북특별자치도의 정체성과 미래 비전, 발전 의지를 가장 잘 담아낼 수 있는 도시브랜드를 개발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도내외 전문가로 구성된 브랜드위원회와 전북도민이 직접 참여하는 도민참여단 전북+, 브랜딩·디자인 전문 개발사의 3축 체제로 브랜드 개발을 진행해 왔다.

새로운 도시브랜드를 설명하고 있는 나해수 국장. [사진=박민홍 기자]
특히 도민 의견수렴을 위해 사전 인식조사, 토론회, 공모전, 원탁회의, 공청회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문장 디자인 후보안 4가지와 브랜드 슬로건 후보안 3가지를 도출했다.
이어 ▲전국민 온라인 선호도 조사 ▲청원 오프라인 선호도 조사 ▲도민 여론조사를 진행해 가장 많은 지지를 받은 안에 대한 수정 및 보완을 거쳐 전북특별자치도의 새로운 상징물을 결정했다.
‘문장’은 전북을 가장 쉽고 직관적으로 알릴 수 있는 글자로 ‘땅’과 ‘지평선’을 결합해 미래의 새 지평을 열어갈 글로벌 생명경제 도시로서의 전북특별자치도를 표현했다.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
‘브랜드 슬로건’으로 개발한 “새로운 전북 특별한 기회”는 새로운 시대를 여는 창의 이미지를 통해 전북의 새 변화를 알리고 특별한 기회를 통해 미래를 먼저 열어가는 전북의 긍지와 희망을 표현했다.
새롭게 선보인 전북특별자치도 상징물은 각종 표지판 등 공공기관 행정 정비 및 다양한 행사에 사용될 뿐만 아니라 각종 콘텐츠 제작 등 온·오프라인 홍보를 통해 지속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나해수 교육소통협력국장은 “전북만이 갖고 있는 차별성과 정체성, 미래 발전 의지를 모두 담아낸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였다”며 “앞으로 다양한 응용형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새로운 상징물을 활발하게 홍보하고 널리 알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mh009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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