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 한옥 헌혈의집 개소

전국 입력 2023-12-26 16:01:34 수정 2023-12-26 16:01:34 박민홍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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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옛 정문 앞…헌혈 문화 확산 기대감

헌혈의 집 전북대 한옥센터 개소식. [사진=전북대학교]

[전주=박민홍 기자] 국내 유일의 한옥형 헌혈의 집이 전북대학교에 문을 열었다.


전북대학교는 구정문 앞 한옥건물에 ‘헌혈의집 전북대한옥센터’를 26일 오픈했다.  


기존의 헌혈의집을 접근성이 좋은 공간으로 이전해 개소하게 됐다.


헌혈의집 전북대한옥센터는 156.69㎡ 규모로 채혈침대 5개와 혈장채혈기 3대를 갖추고 있으며 연 7,000여 명의 헌혈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국 최초의 한옥형태 헌혈의집으로 구정문 앞에 위치해 대학 상권과 학내를 아우르는 지리적 접근성도 용이해 헌혈인구 증대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양오봉 총장은 “한옥 헌혈센터 개소로 헌혈문화 확산과 혈액사업 발전을 선도하는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mh009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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