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올해 대외평가·공모 90회 수상…"지역 중추도시 위상"

전국 입력 2023-12-28 14:51:05 수정 2023-12-28 14:51:05 김준원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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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혁신평가' 기초지자체 유일 대통령상…구정 역량 인정 받아

문인 북구청장이 '2023년 정부혁신 유공' 대통령상을 수상한 후 직원들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광주 북구]

[광주=김준원 기자] 광주시 북구가 올 한 해 동안 구정 분야별 각종 대외평가․공모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지역발전 중추도시로서 위상을 더욱 높였다.


28일 북구에 따르면 올 한 해 동안 북구는 중앙부처 등이 시행한 ‘대외평가 43회’ 수상, ‘공모사업 47회’ 선정으로 ‘583억여 원의 상사업비’를 확보하여 부족한 재정확충과 함께 전국 최고 혁신행정 역량을 기반으로 지역발전을 이끌었다고 평가받고 있다.


먼저 대외평가 부문 주요 성과는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전국 기초 지자체 유일 대통령상’ 수상, ‘비상대비훈련 유공 평가 특․광역시 자치구 유일 국무총리상’ 수상이라는 금자탑을 세웠다.


또한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 9회 연속 최우수기관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3년 연속 최우수기관 ▲지방세정 종합평가 2년 연속 최우수기관 ▲사회적기업 육성 평가 광주․전남 유일 최우수기관 ▲구강보건사업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등 구정 전 분야에 걸쳐 우수한 행정역량을 인정받으며 43개의 기관 표창을 수상하였다.


공모사업 주요 실적은 ‘신안교 일원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 311억 원’, ‘공구의 거리 하수도 중점 정비사업 136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북구가 올해 중점을 두고 추진한 ‘항구적 안전도시 조성’의 기반을 확고히 했다.


아울러 ▲금당 새뜰마을 생활여건 개선사업 30억 원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28억 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17억 원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15억 원 등 중앙부처 주관 28회, 광주광역시 주관 15회, 기타 기관 주관 4회 공모에 선정되어 구정 주요 분야별 핵심 정책의 추진동력을 마련했다.


문인 북구청장은 “올 한 해 우리 구가 이룬 뛰어난 수상 성과와 공모사업 실적은 1,700여 공직자들의 헌신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이러한 성과를 발판 삼아 내년에도 북구가 한 단계 더 도약하여 더불어 잘사는 행복 북구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kim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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